마케팅부터 영업까지 “AI가 다 도와줍니다”
AI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스타트업 주목
비즈니스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고객 확보 및 유지 등 세일즈 전략을 강화하는 AI 기반 서비스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신규 계약 유치 및 지속적인 고객 관리는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실질적인 영업 성과 달성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울 뿐 아니라, 기업에 다양한 편익까지 제공하는 스마트한 AI 기반 세일즈 강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 AI 회의 기록 서비스 강자 리턴제로 ‘콜라보’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기업 전용으로 선보인 AI 회의 기록 서비스 ‘콜라보(CALLABO)’는 기업의 성공적인 세일즈를 돕는다.
리턴제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텍스트 변환 기술(STT, Speech to Text) 기반 ‘소머즈(Sommers) 엔진’과 화자를 분리해주는 ‘모세(Moses) 엔진’ 등 기업의 핵심 AI 기술을 적용한 콜라보를 최근 20여 개 기업에 클로즈 베타 서비스로 제공했다.
콜라보는 온라인 회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줌 또는 구글 밋으로 진행되는 회의를 영상으로 기록해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여 한눈에 보여준다. 회의 특성상 주변 소음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높은 음성인식 정확도와 뚜렷한 발언자 구분으로 다수가 참석하는 회의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사내 워크 툴과의 연동, 회의 기록 공유, 북마크 기능을 비롯해 회의 내용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토픽트래커’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출과 직결되는 회의가 잦고,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경우 등 미팅을 통해 영업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세일즈 담당자들은 높은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리턴제로는 “기업 간 진행되는 중요한 회의, 고객사와의 미팅에서 세세한 내용까지 놓치지 않도록 돕는 콜라보는 고객 만족도와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생성 AI 접목한 CRM,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GPT’
세일즈포스는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T 컨퍼런스 ‘트레일블레이저 디엑스(TDX)’에서 생성 AI가 접목된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 플랫폼 ‘아인슈타인 GPT’를 공개했다.
오픈AI의 대화형 AI ‘챗GPT’를 탑재한 아인슈타인 GPT는 기업용 메신저 ‘슬랙’에서 텍스트, 이미지, 코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영업, 서비스, 마케팅 등 고객 관리와 관련된 업무 전반에 필요한 개인 AI 콘텐츠 생성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세일즈포스의 ‘커스터머 360’에서 매일 2000억개 이상의 AI 기반 예측을 제공한다.
개인화된 채팅 응답도 자동으로 생성해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 이메일 작성, 회의 예약 같은 작업을 자동화하며 이메일, 모바일, 웹 및 광고 등 전반에서 잠재 고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 마케팅 및 영업, 서비스 업무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 딥세일즈, AI 기반 세일즈 인텔리전스 솔루션 제공
딥세일즈는 AI 기반 세일즈 인텔리전스 솔루션으로 해외 거래처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업 담당자는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활용해 해외 영업 및 해외구매 파트너를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기업 신뢰도, 상품 카테고리, HS코드, 물류정보, 담당자정보 등 해외 판로 개척과 관련된 100가지 이상의 변수를 딥러닝으로 분석해 거래 성사율이 높은 잠재 바이어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무역시장에 AI 기술을 적용한 딥세일즈는 최근 해외 바이어 기업 및 담당자들의 정보를 담은 딥세일즈 오픈 베타 서비스도 출시했다. 본사정보, 업무용 이메일, 취급 카테고리, 판매상품, 구매의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간 거래 성사에 영향을 미치는 크고 작은 변수를 기반으로 바이어 정보를 추천한다.
담당자들은 딥세일즈의 서비스를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영업 담당자가 수집한 잠재 바이어 DB 정보를 채워주는 데이터 강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 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딥서치’
금융정보 제공 스타트업 딥서치는 빅데이터와 AI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
딥서치는 NICE평가정보와 코스콤, 상장사협의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30년간 누적된 20억건 이상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기업 영업 담당자는 인맥을 활용해 기업에 연락을 취해야 했으나, 딥서치를 이용하면 관련 키워드 검색만으로도 타겟 기업을 쉽게 찾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딥서치는 자체적인 AI 기술과 빅테이터를 결합해 ‘AI 기반 구독형 데이터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필요한 기업 데이터의 수집, 분석, 관리까지 가능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자체적인 검색엔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고 자연어 질의응답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기술 또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