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아이 “좋은 디자인은 경험 속에서 완성돼” [ICT어워드코리아2025]
ICT어워드코리아 2025 수상 기업을 만나다 – 디엔아이 ‘한화투자증권 MTS’
ICT어워드코리아는 치열한 고민과 전문성으로 국내 디지털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에이전시의 노고를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도 180여 개의 ICT 서비스가 출품됐는데요. 그 중 최고 영예인 GRAND PRIX를 수상한 주인공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비결과 노하우를 물었습니다.
“고객이 신뢰하는 것은 물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디엔아이는 세상의 한 점으로 시작돼 구성되는 모든 시각·창의적인 정의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달려가는 UI·UX 에이전시다.
이런 디엔아이의 목표와 비전은 올해 론칭한 한화투자증권 MTS 구축 프로젝트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한화투자증권 MTS 프로젝트는 ‘주식투자에 AI를 더하다’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사용자의 투자 판단을 지원하는 지능형 서비스로 설계된 모바일 앱이다. 고객 자산과 투자 성향에 맞춰 홈 콘텐츠를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뉴스 감정 분석·차트 기반 주식 정보·스마트 추천 종목 등 개인화 알림으로 효율적인 투자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ICT 어워드 코리아 2025 에서 고객의 금융 경험을 기술로 혁신한 사례로 평가 받으며 디지털 기술 혁신 분과 GRAND PRIX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과연 이런 수상에는 어떤 비결이 숨겨져 있을까? 이번 프로젝트를 제작한 디엔아이를 찾아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다.

1. 프로젝트명: 한화투자증권 MTS구축
2. 클라이언트사: 한화투자증권
3. 대행사(제작사): 디엔아이
4. 오픈일: 2025.02.17
5. URL: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plus.steps.sapp&hl=ko
ICT어워드 코리아란?
웹·앱, 디지털 플랫폼 등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어워드다. 디지털 트렌드 미디어 <디지털 인사이트>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전자신문이 후원한다.
‘사용자의 목소리 반영한 투자 경험 고민’에 높은 평가

안녕하세요 간단한 수상작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엔아이 디자인그룹의 남정우 차장입니다. 이번 한화투자증권 MTS 리뉴얼은 ‘주식투자에 AI를 더하다’를 핵심 콘셉트로 사용자의 투자 판단을 돕는 지능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설계된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초보 투자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여정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브랜드 신뢰감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성을 담아냈습니다.
구체적인 수상 평가가 궁금한데요, 어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나요?
사용자가 자신의 투자 여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조로 재설계한 홈 화면과, 실제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투자 경험의 본질’을 고민한 과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요?
네, 이번 프로젝트는 디엔아이가 지향하는 디지털 혁신의 방향성을 디자인으로 구체화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때문에 단순히 화면을 새로 꾸미는 것이 아니라, ‘투자라는 행위 자체를 어떻게 더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했는데요. 이번 수상은 그런 고민과 도전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을 증명해 준 결과로,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디엔아이만의 강점이 발휘된 부분은 어디인가요?
디엔아이는 다수의 금융권 및 대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디지털 플랫폼 구축 경험이 풍부합니다. 때문에 단순히 화면을 디자인하는 수준이 아니라, 서비스 구조와 데이터 흐름, 그리고 실제 사용자의 이용 패턴까지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설계하는 것이 강점이죠.
이번 한화투자증권 MTS 리뉴얼에서도 이런 강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초기엔 사용자 여정 분석부터 시스템 구조 설계, 그리고 인터랙션 프로토타입 단계까지 긴밀히 연계해 진행했기에 복잡한 금융 서비스의 정보를 사용자 친화적인 형태로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년간 쌓아온 구축 경험이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축적한 UX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빛나

다수의 금융권 및 대기업 프로젝트를 쌓아온 구축 경험이 강점이라 하셨는데요. 홈 화면 구성에 있어서 어떤 노하우가 적용됐나요?
한화투자증권 MTS의 홈 화면은 사용자가 앱을 실행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이자, 서비스 전체의 인상을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사용자에게 지금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가’를 우선적으로 고민했죠.
그 결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한 UX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했습니다. 사용자의 투자 성향, 거래 빈도, 선호 종목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설계했고, 이를 시각적으로는 심플하지만 변화감 있게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듈형 UI 구조로 구현했습니다.
특히 브랜드 신뢰감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성까지 담았다는 호평이 많습니다.
금융 서비스 디자인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신뢰감’과 ‘현대적 감성’의 균형입니다. 너무 젊고 실험적으로 표현하면 안정성이 흔들려 보일 수 있고, 반대로 보수적으로 접근하면 요즘 사용자에게는 낡은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저희는 그 균형점을 찾기 위해 한화투자증권이 가진 브랜드 자산의 본질부터 다시 해석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해석한 브랜드 자산의 본질은 어땠나요?
그렇게 처음부터 다시 해석한 결과 신뢰감은 시각적 무게감이나 복잡한 그래픽이 아니라, 정돈된 구조와 일관된 흐름에서 비롯된다고 보았어요. 때문에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군더더기 없이 단정하게 구성하고, 그래픽 요소는 최소화하되, 아이콘과 타이포그래피에 미세한 여백과 리듬을 주어 감각적인 여운을 더했습니다.
이런 디테일이 결과적으로 브랜드가 가진 신뢰 이미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는 현대적 감성을 완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 과정에서 맞닥뜨린 가장 큰 난관은 없었나요?
가장 큰 도전은 방대한 금융 데이터와 복잡한 기능을 사용자 중심의 구조로 재정립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기능이 누적된 기존 MTS는 화면마다 정보의 깊이가 달라 단순한 리뉴얼로는 한계가 있었죠.
꽤 어려운 한계인데요. 그런 한계를 어떻게 극복했나요?
그래서 서비스 전반을 사용자 여정 기준으로 재구성하고, 정보 흐름을 시각화하며 접근했습니다. 디자인·기획·개발팀이 긴밀히 협업하며 여러 차례의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거친 덕분에 복잡한 구조를 보다 직관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죠. 또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듈형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그 결과 UI 개선을 넘어 사용성, 접근성, 안정성까지 함께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사용자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이번 MTS 리뉴얼이 사용자에게는 ‘투자가 쉽고 편리한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복잡한 금융 정보 속에서도 직관적이고 안정감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디엔아이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고객이 신뢰하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좋은 디자인은 결국 사용자의 경험 속에서 완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엔아이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나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리뉴얼이 아니라 팀이 함께 성장한 과정이었습니다. 금융 서비스의 특성상 작은 변화도 신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모든 단계에서 정확성과 세밀한 협업이 필요했죠.
특히 사용자 데이터 분석과 인터랙션 검증을 반복하며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의 경험 속에서 완성된다’는 사실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그 결과, 팀원 모두가 사용자 중심의 사고를 공유하게 되었고 각자의 전문성과 팀워크가 한층 단단해졌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팀원분들의 소회가 궁금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긴 시간 집중했던 프로젝트라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사용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돌아왔을 때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었죠. 물론 시간과 기술적 제약 속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과정 자체가 우리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디엔아이의 조직 문화, 공통된 DNA를 한 마디로 표현해 주신다면?
디엔아이의 조직 문화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사용자 중심 사고와 협업 정신’입니다.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면서도, 팀이 함께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힘이 우리 DNA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에이전시 실무자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한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항상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트렌드나 기술도 중요하지만, 결국 좋은 결과물은 사용자의 경험과 공감을 기반으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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