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행안부, 가이드라인 준비하며 공공 웹·앱 UI·UX 개선 박차
2월 공통가이드 개발 마무리하고 주요 웹사이트 중심으로 적용 예정
행정안전부가 2024년 사용자 중심의 공공 웹·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혁신을 위해 1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격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사용자데이터 분석과 국민평가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불편해하는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공통가이드 개발을 2월 마무리하고, 주요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 공통가이드라인을 공공 웹‧앱을 개발하는 행정‧공공기관이 활용함으로써 공통적으로 필요한 사용성 검증이나, 스타일 설계 등을 생략하고 반복적으로 투자되는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행안부의 설명이다.
개선의 일환으로 복잡한 화면은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간소화하고, 안내 영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가 피곤하게 느기는 불필요한 반복 절차는 제거하고 사전 준비 사항이나 신청 완료 여부 등 필요한 정보는 더욱 명확하게 강조할 예정이다.
기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령자 사용자를 위해선 폰트 크기를 17px로 확대하고 글꼴을 변경하며, 글자 크기 확대 버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나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보다 편리하게 공공 웹이나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실제 공공 웹‧앱을 사용하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디지털취약계층을 포함하여 국민평가단을 지속 구성‧운영하고 국민평가 결과 등을 반영하여 공통가이드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공공 웹‧앱의 사용자 환경·경험(UI·UX)은 국민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접하게 되는 관문”이라면서 “국민께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UI·UX를 속도감 있게 구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