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능력 중요’… 국립국어원, 자동첨삭 AI로봇 개발 나섰다
– 국공립 대학 등과 협업… 3년후 운영 공개
국립국어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글쓰기 자동 채점과 첨삭이 가능한 도구 개발을 시작해 2026년 이후 대규모 글쓰기 진단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글을 쓰는 매체와 종류가 다양해지며 글쓰기는 중요한 소통의 도구가 됐지만 국민의 국어능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국어능력 중 쓰기 능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달, 국민의 국어능력 중 글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쓰기 자동 채점과 첨삭이 가능한 ‘K-로봇’(가칭) 개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공신력 있는 글쓰기 진단지표 개발 ▲자동 채점 글쓰기 자료 수집 ▲전문성 갖춘 채점 인력 양성 ▲대규모 글쓰기 진단체계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글쓰기 진단체계가 운영되면 ▲다양한 교육기관은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과 신뢰도 높은 평가 가능 ▲공공기관과 기업체 인재 선발 및 교육에 활용 ▲일반 국민도 글쓰기 자가 진단 및 첨삭을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국어원은 대규모 자료 수집을 위해 2022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9개 국공립대학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 실행을 위한 대학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소원 원장은 “국민의 쓰기 능력을 진단하고 교육하는 인공지능 ‘K-로봇’ (가칭)이 개발되면 국민의 논리적 사고력과 소통력 등 전반적인 국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