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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어워드코리아2024] 헤이하이컴퍼니 “높은 완성도, 사용자 관점의 고민 덕분”

ICT어워드코리아 2024 수상 기업을 만나다⑦ 헤이하이컴퍼니 ‘HINT’

ICT어워드코리아는 치열한 고민과 전문성으로 국내 디지털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에이전시의 노고를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도 200여 개의 ICT 서비스가 출품됐는데요. 그 중 최고 영예인 GRAND PRIX를 수상한 주인공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비결과 노하우를 물었습니다.


UX디자인 에이전시 헤이하이컴퍼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플랫폼 개발을 통해 클라이언트에 최고의 아웃풋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실제 CJ ENM의 ‘엠넷 플러스(Mnet Plus)’, 롯데카드의 ‘디지 로카(DIGI LOCA)’ 등 헤이하이컴퍼니의 손을 거친 프로덕트는 모두 편리한 사용성과 트렌디한 디자인 등 높은 완성도를 놓치지 않았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이번 ICT어워드코리아에 출품한 ‘HiNT’ 또한 다르지 않다. 건강 데이터 관리, AI 건강 비서 등 헬스케어 소비자의 니즈를 뾰족한 서비스로 풀어낸 HiNT는 심미적 디자인과 높은 사용성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그 결과 ICT어워드코리아에서 최고상인 GRAND PRIX를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처럼 꾸준히 괄목할 결과물을 선보이는 비결에 대해 이종근 헤이하이컴퍼니 대표는 “우리의 남다른 작업 방식 덕분”이라 답했는데, 과연 GRAND PRIX를 수상한 헤이하이컴퍼니의 비결은 무엇일까?

<프로젝트 기본 정보>
1. 프로젝트명: HiNT : Healthcare iN Technology
2. 클라이언트사: 로그싱크
3. 대행사(제작사): 헤이하이컴퍼니
4. 오픈일: 2024/07/22
5. URL: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ogsynk.hintapp&hl=ln

ICT어워드코리아란?
웹‧앱, 디지털 플랫폼 등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어워드다. 디지털 트렌드 미디어 <디지털 인사이트>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및 메가존클라우드가 후원한다.

건강·헬스케어 시장 공략, 수상의 바탕이 되다

GRAND PRIX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한 HiNT는 어떤 프로젝트인가요?
감사합니다. 먼저 귀중한 상을 받게 해준 ICT어워드코리아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 금번 수상한 HiNT는 헬스케어 서비스로, 개인의 건강 정보 마이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AI 건강 비서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iNT는 헬스 솔류션, 챌린지, 커뮤니티 등 건강·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자료=헤이하이컴퍼니)

HINT에 대한 수상 평가가 궁금한데요. 어떤 부분이 높게 평가된 걸까요?
현 사회의 흐름이 고령화 시대로 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강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서비스를 완성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사용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다

헬스케어라는 분야가 익숙하지는 않은데요. 제작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건강 정보를 다루는 헬스케어는 특성상 개인의 정보에 따른 결과값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주관적인 부분이 큰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따라서 서비스가 보다 전문성이 있어야 하기에 의학적 용어를 이해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UX를 설계해 디자인하는 게 쉽지는 않았죠.

헤이하이컴퍼니는 HiNT 작업에 있어 높은 사용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직관적 이해를 돕는 HiNT의 다양한 시각적 요소 또한 그 예시 중 하나다(자료=헤이하이컴퍼니)

난도가 있는 작업일 수밖에 없었겠네요. 어떻게 풀어갈 수 있었는지 궁금한데요.
헤이하이컴퍼니는 작업할 때 늘 사용자의 입장을 먼저 고민하고 행동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다르지 않았는데요. 많은 양의 사용자 인터뷰와 연구를 거쳐 초기 단계부터 서비스의 비전과 목표를 사용자 관점에서 접근했던 게 큰 도움이 됐고, 무사히 앱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관점에서의 접근 이외에도 헤이하이컴퍼니만의 작업 방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저희는 작업이 시작되면 클라이언트에게 원하는 방향성과 아이덴티티, 그리고 희망하는 디자인을 묻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취합한 이후에는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100% 반영한 프로덕트와 저희의 의견이 녹아 든 프로덕트를 함께 제안합니다. 보통 이 두 가지가 어우러지며 작업을 진행하게 되고,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헤이하이컴퍼니의 강점인 깔끔함과 트렌디함이 프로덕트에 잘 드러날 수 있게 되죠.

앞선 걱정보다 다양한 시도가 있기를

HiNT의 제작 과정이 쉽지 않았던 만큼 팀원들의 성장도 컸을 것 같습니다.
에이전시의 특성상 한 가지 특정 분야에 대해서만 구축하고 운영하는 경우는 드물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구축이야말로 에이전시의 특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 또한 헬스케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와 구축을 통해 팀원 모두 보다 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었죠.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아쉬운 점은 없었나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말이 있듯, 지금의 작업물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프로젝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늘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시간, 환경적 제약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더 많은 제안을 건네지 못한 부분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HiNT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HiNT가 사용자에게 어떤 서비스로 다가갔으면 좋겠나요?
HiNT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나의 건강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서비스를 잘 활용해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해주시길!

많은 아이디어가 오가는 헤이하이컴퍼니의 사옥 풍경. 이 대표는 두려워하기 보다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부딪히고 함께 고민해보길 권한다(자료=헤이하이컴퍼니)

에이전시를 운영하시는 대표로써 에이전시의 젊은 실무자에게 조언을 건넨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나요?
걱정이 앞서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앞선 걱정보다는 일단 시도해보길 적극 권장합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헤이하이컴퍼니는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헤이하이컴퍼니의 DNA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라 답할 것 같나요?
심플합니다. 헤이하이컴퍼니는 ‘곤조’가 있는 그룹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목표로 하는 비전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클라이언트에게 AI가 대체할 수 없는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 그게 앞으로 헤이하이컴퍼니의 숙제이자 숙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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