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끄떡없었다…오히려 성장한 모바일 앱 시장
애드저스트, ‘모바일 앱 트렌드 리포트 2022’ 발표
– 상위 2,000개 앱과 앱 추적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 전반적 앱 카테고리에서 설치·세션 수 증가
– 핀테크·이커머스·게임 앱 월 매출 사상 최고치 기록
– 이커머스 앱 설치수 2020년보다 12% 증가
– 마켓플레이스 앱 타 카테고리보다 높은 유지율 보여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애널리틱스 플랫폼 ‘애드저스트(Adjust)’가 ‘모바일 앱 트렌드 리포트 2022’를 발표했다.
리포트는 상위 2,000개 앱과 앱에서 추적한 전체 데이터에 기반해 전 세계 앱의 설치 수, 세션 수, 앱 사용 시간, 사용자 유지율, 리어트리뷰션율 등 장기적인 동향을 분석했다.
애드저스트는 리포트를 통해 2021년 세계적인 모바일 앱 성장세가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급격한 업계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앱 카테고리에서 설치 및 세션 수가 증가했다. 특히 핀테크와 이커머스, 게임 카테고리가 월 매출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21년 모바일 이커머스 앱 설치 수는 2020년보다 12% 증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연평균보다 20% 높은 설치 수를 달성해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과 중동, 라틴아메리카는 2020년보다 각각 18%, 14% 성장률을 기록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지역으로 꼽혔다.
마켓플레이스 앱은 기타 이커머스 카테고리보다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다. 해당 앱의 1일차와 30일차 유지율은 각각 27%와 10%로, 2020년 19%, 7%와 대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1년 5월은 글로벌 인앱 매출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달로 2020년보다 46% 성장했다.

지난해 4월 애플의 iOS 14.5와 앱 추적 투명성(App Tracking Transparency, ATT) 프레임워크 도입 이후, 모바일 마케팅 산업은 기존 사용자 개인정보 관리와 추적 방법을 재고해야 했다. 당시 사용자의 옵트인(동의) 비율은 최저 5%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애드저스트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옵트인율은 25%이며(2021년 5월 기준 16%) 게임 카테고리의 경우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선우 애드저스트 코리아 지사장은 “여러 난제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앱 생태계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앱 마케팅 산업의 탄탄한 기반과 유연한 적응 능력을 증명했다”며 “마케터와 UA팀은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을 통해 유지율을 개선하고 오디언스를 확장해 어트리뷰션을 측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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