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이언트.
- 제작사. 윤커뮤니케이션즈, 한국관광공사
- 론칭일. 2026.03
개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는 관광기업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공고·공모, 관광산업 통계·동향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입니다. 서비스와 정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이용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메뉴와 문서를 탐색해야 했고, 운영자 역시 서비스 정책과 업무기준, 매뉴얼 등 분산된 자료를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특히 영세·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관광산업에서는 복잡한 공공 지원정보를 얼마나 빠르게 찾고 이해하느냐가 사업 참여 기회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어라즈는 이러한 '정보 탐색의 격차'와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생성형 AI로 해결하되, 하나의 범용 챗봇이 아닌 사용자의 역할과 업무 맥락에 따라 전문성을 구분한 2개의 AI 서비스로 구현했습니다.
관광기업과 종사자를 위한 AI 전문가 '닥터라즈'는 투어라즈에 축적된 정책·지원사업, 공고·공모, 서비스 및 관광산업 지식을 기반으로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용자는 복잡한 메뉴나 검색어를 알지 못해도 ""우리 회사가 신청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있어?"", ""이 공모의 신청방법은?""과 같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여 필요한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내부 운영자를 위한 AI 동료 '라즈주임'은 서비스 이용방법뿐 아니라 운영정책, 업무기준, 매뉴얼 등 내부 업무지식을 활용합니다. 담당자가 여러 자료를 직접 검색하는 대신 자연어 질문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반복적인 정보 탐색 업무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였습니다.
두 AI는 단순히 생성형 AI를 접목한 챗봇이 아닙니다. '누가 사용하는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를 기준으로 역할과 지식범위를 분리하고, 투어라즈의 공식 지식과 관련 자료를 지식베이스로 구축했습니다. 검색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구조를 적용하여 일반적인 생성형 AI의 임의 답변을 최소화하고 공공서비스에 요구되는 정보 신뢰성을 함께 확보했습니다.
서비스 개시 후 6개월간 닥터라즈는 190개 기업·기관, 527명이 이용하며 1,456건의 문의를 처리했고, 이용 만족도 4.14/5점, 긍정응답률 75.4%를 기록했습니다. 라즈주임 역시 공사 내부 41개 부서, 62명이 활용하며 524건의 업무 질의를 처리했습니다. 두 서비스를 합쳐 총 1,980건의 실제 질의가 발생했으며, 지식기반 질의의 실질 응답률은 약 89%를 기록했습니다.
투어라즈의 변화는 '정보를 게시하고 사용자가 찾아가는 포털'에서 '사용자의 질문과 업무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공공정보를 찾아주는 AI 플랫폼'으로의 전환입니다. 대외적으로는 관광기업의 공공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대내적으로는 담당자의 행정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하나의 AI 구조에서 국민·기업 서비스와 공공기관 업무혁신을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또한 '역할별 사용자-전문 지식-AI'를 결합한 구조는 관광 분야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지원사업·민원·산업정보를 제공하는 다른 공공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어, 공공정보의 접근성과 행정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거브테크 AI 모델을 제시합니다.
관광기업에는 AI 전문가 '닥터라즈', 운영자에게는 AI 동료 '라즈주임'.
투어라즈는 AI에게 명확한 역할과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을 부여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정보 탐색과 행정업무 방식을 함께 혁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