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리워드 광고 키워드: 리테일 협력, 다이내믹 멀티 미션, 엔터
버즈빌, 2025 리워드 광고 트렌드 리포트 발간
지난해 리워드 광고 참여자가 받은 지급액이 아메리카노 1800만 잔 규모에 달한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해당 리포트는 2025년 리워드 광고 키워드로 리테일 협력 광고, 다이내믹 멀티 미션, 엔터형 광고를 꼽았다.
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약 1500개의 광고주와 약 1만2000건의 광고 캠페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워드 시장을 결산, 2025년을 전망하는 ‘리워드 광고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급변하는 마케팅 메가 트렌드와 자체 빅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리워드 광고의 최신 동향, 이용자 특성, 업종별 리워드 광고 트렌드(커머스, 게임, 금융, 패션 등)를 다뤘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리워드 광고 참여자 수는 서울시 인구의 2배에 달했으며, 전체 리워드 지급액은 아메리카노 1800만 잔에 상응하는 규모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비트코인과 같은 수익 창출형 가상자산 리워드의 출현과 함께 ‘재미’와 ‘몰입’ 기반의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가 혁신적인 광고 경험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참여하는 이용자는 30대(24%) 40대(27%) 여성(61%)이 주를 이루며, 전년과 유사한 분포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리워드 광고 사용에 대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게임 분야에서는 단순 앱 설치 유도형 광고가 65% 감소한 반면, ‘앱 설치-캐릭터 생성-튜토리얼 완료-레벨업-아이템 구매’ 등 게임을 단계별로 경험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UA특화 광고의 수요는 1934%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용자가 퀘스트를 수행하듯 단계적으로 게임을 즐기며, 지속적인 방문까지 유도하는 멀티 미션형 상품이 신규 이용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 업계의 해결책으로 자리잡았음을 시사한다고 리포트는 설명했다.
2024년 커머스 업계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로 대표되는 C커머스(중국발 이커머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티메프 사태로 이탈한 고객 확보를 위한 커머스 플랫폼 간의 광고비 경쟁이 격화되면서, 광고비 규모는 전년 대비 9% 이상 상승했다.
버즈빌은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2025년에 주목해야 할 리워드 광고 키워드로 △리테일 협력 광고, △다이내믹 멀티 미션, △엔터형 광고를 제시했다. ‘이용자’ 중심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리워드 광고가 ‘자발적인 정착’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진화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용자의 구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커머스 플랫폼들은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구매 시점에 포착된 정교한 데이터와 이용자의 쇼핑 패턴을 활용하는 △리테일 협력 광고는 효과적인 리타기팅을 가능케 한다. 이미 올리브영, 무신사, 쿠팡 등은 메타와의 협력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매 전환율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마케팅 시장에서 ‘초개인화’가 화두로 떠오르며 리워드 광고 기법에 초개인화를 더한 △다이내믹 멀티 미션이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다이내믹 멀티 미션은 리워드의 종류와 금액을 개인에 따라 다르게 책정하는 ‘다이내믹 리워드’를 접목하여 이용자의 행동, 관심사, 참여 이력 및 주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서로 다른 미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엔터형 광고는 다시금 유행을 타고 있는 ‘플레이어블(Playable)’과 맥을 같이한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를 휩쓴 게임형 콘텐츠의 열풍 속에서, 음성 필터와 AR 효과를 접목한 숏폼 광고가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브랜드 경험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엔터형 광고는 이러한 흐름을 한층 발전시켜, 광고 미션을 퀴즈, 게임 등의 형태로 재구성함으로써 이용자와의 능동적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버즈빌 이관우 공동대표는 “어려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리워드 광고가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룬 것은 광고의 본질을 넘어, 유저 경험 중심의 고도화 덕분”이라고 설명하며, “버즈빌 유저의 약 77%가 한 가지 앱에 정착하여 광고에 참여하고, 매월 30만 명 이상이 평균 5700원 정도의 리워드를 받아간다는 것은 리워드 광고가 유저의 일상 속에 습관처럼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버즈빌의 2025 리워드 광고 트렌드 리포트는 버즈빌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