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에 활용되는 ICT, 화웨이의 테크포네이처 프로젝트
화웨이 X 세계자연보전연맹, 2023년까지 ‘테크포네이처(Tech4Nature)’ 프로젝트를 진행
화웨이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versation Congress, 이하 WCC)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이하, IUCN)과 함께 2023년까지 ‘테크포네이처(Tech4Natur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화웨이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중요한 가치가 있는 자연을 보존할 계획이라고 9일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화웨이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테크포올(Tech4ALL)’의 일환이다.
WCC는 자연환경 보전 분야 세계 최대 컨퍼런스로 4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각국 정부관계자, 시민단체 활동가, 전문가 및 일반인 1,4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들은 자연보호 및 지속가능한 개발 관련 최신 학술연구, 경험, 혁신 등을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맺었다. IUCN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 화웨이는 테크포올(Tech4ALL) 프로그램의 캐서린 뒤 책임자가 기조연설을 했다.
캐서린 뒤는 “기후 변화와 종 다양성 손실이라는 세계적 과제 극복에 중요한 역할은 ICT에 달려있다”며 “화웨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 및 파트너들과 비전과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포네이처 파트너십을 통해 IUCN의 그린 리스트에 부합하는300개 이상 보호지역에 ICT 기술과 디지털 연결을 통한 보존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산, 습지, 산호초, 열대림, 온대림 등 다양한 생태계 유형의 대표 보호지역에서 자연보전 활동이 펼쳐진다.
컨퍼런스에서 스페인, 스위스 등 5개 테크포네이쳐(Tech4Nature) 시범 사례가 발표됐다. 각 지역은 IUCN의 그린 리스트에 부합하는 곳으로 야생동물을 포함한 주요 생태계 보호구역 관리와 자연보호의 실효성 있는 관리를 위해 스마트 기기, AI 등의 기술이 활용될 계획이다.
스위스 국립공원의 루디 홀러(Ruedi Halle) 책임자는 “이미 상당한 기술을 사용하는 공원에서도 첨단 기술을 추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상된 연결성과 AI 분석을 통해 데이터 전송과 야생동물의 모니터링을 자동화하고 국립공원 내 이산화탄소 흡수계를 검증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테스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지중해협력센터의 아르노 테시도르(Arnau Teixidor) 책임자는 “스페인 4개 국립공원에서 필요로 하는 관광 관리사항을 파악하고, 관광객 수 등 공원 보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을 비용효율적으로 모니터링 하는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의 보호지역 프로그램 담당 제임스 하드캐슬(James Hardcastle) 부(副)책임자는 “보호와 보존이 필요한 지역의 다양성과 파트너들과 함께 적절한 기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은 이번 프로젝트와 그린 리스트의 혁신과 협력의 미래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테크포올 진행을 통해 디지털 포용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 생물다양성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화웨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열대우림 커넥션(Rainforest Connection) 등의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통신 네트워크, IoT, 클라우드, AI 등을 활용해 지난해까지 22개 보호 지역의 숲, 해양, 습지 등의 보전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