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때마다 고민하는 보고서, 이렇게 작성하면 간단하다
‘남들은 쉽게 작성하는 것 같은데 내가 쓰려면 왜 이렇게 어려운지’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에게 간단히 참고할 수 있는 한 장 보고서 작성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보고서 잘 쓰는 사람들의 공통점
첫 번째, 짧은 문장을 쓴다. 읽기 쉬운 문장은 좋은 보고서의 시작이다.
두 번째, 주어와 서술어가 서로 호응하는지 확인한다.
한 예로 “우리의 직면 과제는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는 문장은 ‘직면 과제는’과 ‘달려 있다’의 호응이 어색한 문장이므로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는지 체크한다.
“우리의 직면 과제 해결의 성패는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라고 작성하면 매끄러운 문장이 된다.
세 번째, 번역체 문장을 주의한다. 일본어 번역 투 표현인 ‘~을 통해’는 ‘~(으)로’ 작성한다. 영어 ‘by’의 번역 투인 ‘~고 인해’ 도 ‘~때문에’로 다듬는다.
◆ 한 장 보고서의 기본 요소는?
보고서의 기본 요소인 ‘제목’은 무엇을 얘기할 것인지, 핵심 키워드를 활용해 구체적이고 뚜렷하게 작성해야 한다.
‘개요’는 말하려고 하는 의도를 담아 다섯 줄이 넘지 않도록 압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목’과 ‘개요’만으로 보고서 전체를 가늠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황’과 ‘문제점’에는 원인의 이유를 적고 자료가 많다면 ‘붙임 문서’로 필요한 것만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개선방안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구체적인 행위를 작성한다. 타깃 / 설정 주체 / 무엇을 / 어떻게 / 언제부터를 떠올리면 수월하다.
마지막 기대효과는 시행 후 예상되는 효과를 어필해야 하는데, 과장하거나 축소, 왜곡하는 것은 지양하되 정량적 혹은 정성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 보고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
위 기본 요소를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다면 마지막 관문 체크리스트만 참고해 보고 왕이 될 수 있다. 읽을수록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지나치게 압축한 나머지 전문용어, 약어 등을 설명 없이 썼는지 확인한다. 내용이 장황하고 초점이 없다면 모호한 표현을 자주 쓰지 않았는지, 말을 바꿔가며 유사한 내용이 반복됐는지 확인한다.
*출처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