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준영님의 아티클 더 보기

라이프

실무에 바로 써먹는 미드저니① 파라미터 익히기

원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7가지 주요 파라미터

챗GPT, 막상 써보려니 감이 안 잡힌다고요? 최근 길벗에서 일반인을 위한 생성형 AI 실용서 두 권을 냈습니다. <AI 툴킷>과 <AI 원더랜드>인데요. 디지털 인사이트 독자를 위해 광고, 마케팅, 디자인 실무자가 참고하면 좋을 내용을 정리해 4주에 걸쳐 소개합니다.

<실무자를 위한 생성형 AI 콘텐츠>
1. “챗GPT와 미드저니, 딱 한번이라도 제대로 써보셨나요?”(저자 공동 인터뷰)
2. 직장인을 위한 AI 실무① 광고 영상 만들기
3. 직장인을 위한 AI 실무② IR 피치덱 만들기
4. 실무에 바로 써먹는 미드저니① 필수 프롬프트(현재글)
5. 실무에 바로 써먹는 미드저니② 구도 잡기


미드저니의 프롬프트는 구조적으로 크게 세 개의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미지 프롬프트는 인공지능이 참고할 이미지의 URL 주소 형태이고, 텍스트 프롬프트는 표현 그대로 텍스트로 이미지를 설명하는 형태입니다. 마지막으로 파라미터는 사용자가 직접 이미지 생성 방식을 결정하는 기능입니다.

미드저니 파라미터 이해하기

프롬프트 구성 요소 중 파라미터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추가적인 지시 사항입니다. 사진을 촬영할 때 조리개, ISO, 화각 등 카메라 세팅을 조절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파라미터를 사용하여 이미지의 종횡비(가로세로 비율), 미드저니 모델 선택, 생성 횟수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파라미터는 텍스트 프롬프트 뒤에 입력하게 되며, 불규칙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프롬프트와는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그대로의 지시 사항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동시에 여러 종류의 파라미터를 붙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파라미터는 두 개의 하이픈(–)과 영어로 된 명령어, 그리고 한 칸의 공백 다음에 이어지는 숫자 값의 조합으로 구성됩니다. 간혹 파라미터 오류로 이미지가 생성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 입력 실수에 의해 발생합니다. 자주 발생하는 실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과 이미지에 직접 영향을 주는 파라미터

종횡비 파라미터( –ar, –aspect )

이미지의 가로세로의 비율을 설정하는 파라미터입니다. 예제에서는 [–ar 2:1]이라는 파라미터를 통해 가로 2 : 세로 1 비율의 이미지를 생성하였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종횡비 리스트

카오스 파라미터( –c, –chaos )

카오스 파라미터는 불규칙 정도를 뜻하며, 결과의 다양성을 조절합니다. 높은 수치일수록 더 독특한 결과를 생성합니다. 아래 결과물을 보면 [–c 0]을 입력한 경우 4장의 결과 이미지가 대부분 비슷한 스타일을 보이고, [–c 100]을 입력한 경우 매우 큰 편차를 보입니다.

카오스 파라미터는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생성형 AI는 매 회차의 생성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고 각 생성 과정마다 로딩 시간을 기다려야 하므로 원하지 않은 결과물이 나오면 실망감이 매우 큽니다. 사용자 스스로 무엇인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거나 생성형 AI의 성능에 의문을 품게 되기도 하죠.

이러한 상황에서 유효한 기능이 바로 카오스 파라미터입니다. [–c 0]의 결과물은 편차가 거의 없는 것에 비해 [–c 100]의 결과물은 방향성이 아주 다르게 생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카오스 파라미터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스타일의 결과 이미지가 생성되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TIP 50 이상의 카오스 파라미터 값을 적용할 경우 실무에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결과물이 생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급적 5에서 10 정도의 값을 추천합니다.

네거티브 프롬프트, No 파라미터( –no )

네거티브 프롬프트는 이미지 생성 과정에서 원하지 않는 결과물이 반복해서 등장하거나 특정 요소를 배제할 때 사용됩니다.

우선 영화의 한 장면 속 비밀 요원 이미지를 만들어 봅시다. 아래 결과물을 보면 대부분의 인물이 모자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네거티브 프롬프트를 활용하여 모자를 생성하지 않도록 해 봅시다. 프롬프트 끝에 [–no] 파라미터를 붙였더니 결과물 속 인물이 모두 모자를 착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네거티브 프롬프트는 복장을 통제하거나 특정 요소를 등장시키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TIP 텍스트 프롬프트는 부정어를 잘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특정한 요소를 제외하려면 네거티브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품질 파라미터( –q, –quality )

품질 파라미터는 생성 결과물에 나타나는 디테일을 결정하는 기능입니다. 값을 낮추면 비교적 단순하고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만화나 벡터 스타일 이미지처럼 간단한 이미지를 생성할 때 유용합니다. 또한 디테일을 줄이면 줄일수록 이미지 생성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Fast Hours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반대로 값을 높이면 디테일이 늘어나 더 복잡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생성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려지며 Fast Hours를 더 소모합니다.

TIP 품질 파라미터는 퀄리티 파라미터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미지의 해상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예제를 통해 결과물의 차이를 비교해 봅시다. 똑같은 프롬프트에 품질 파라미터를 각각 [0.25], [0.5], [1]로 입력한 결과물입니다. 품질 파라미터의 값에 따라 장미 일러스트의 미세한 디테일 차이가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괴상함 파라미터( –w, –weird )

괴상함 파라미터는 특이하고 예상치 못한 요소들이 가미된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입니다. 기본 값은 0이며 최대 3,000까지의 값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파라미터는 특정한 기준이나 규칙이 없기 때문에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 보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하며, 다양한 값을 계속 시도해 보며 원하는 결과물을 생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타일 파라미터( –tile )

타일 파라미터는 반복되는 타일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텍스처나 패턴을 제작할 때 매우 유용하죠. 생성된 타일 이미지는 상하좌우 어느 방향으로 이어 붙여도 그 경계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3D 디자인이나 의상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제를 통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타일 파라미터를 활용하여 당근을 들고 있는 토끼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이 결과물만 가지고는 제대로 된 타일 이미지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정확한 확인에 앞서 네 개의 결과물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 하나를 업스케일합니다.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 창에 [타일 체커(tile checker)]라고 검색하면 타일 이미지를 자동으로 이어붙여 패턴화하는 웹 사이트들이 나옵니다. 이곳에 업스케일한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경계면이 보이지 않는 패턴으로 제대로 생성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가중치 파라미터

이미지 가중치 파라미터는 생성 결과물에 이미지 프롬프트를 얼마나 반영할 것인지 그 정도를 설정하는 파라미터입니다. 이미지 프롬프트가 있어야 작동하는 파라미터이기 때문에 우선 이미지 프롬프트로 사용할 참조 이미지가 있어야 합니다. 해당 파라미터의 값이 클수록 이미지 프롬프트를 많이 반영한 결과가 나오고, 값이 작을수록 이미지 프롬프트보다는 텍스트 프롬프트에 충실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TIP 이미지의 배경, 인물의 의상, 인물의 얼굴과 같은 요소를 참조 이미지로 준비한 다음, 이미지 가중치 파라미터를 활용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1️⃣ 우선 이미지 프롬프트로 사용할 참조 이미지를 생성해 봅시다. 생성된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업스케일을 진행합니다. 업스케일이 완료되면 이미지를 클릭합니다.

2️⃣ 이미지 하단의 [브라우저로 열기]를 클릭하여 웹 브라우저로 이미지를 열어줍니다. 웹 브라우저 주소 창의 URL 주소를 복사합니다.

3️⃣ 프롬프트 가장 앞에 복사한 URL 주소를 붙여넣기한 다음, 스페이스바로 한 칸을 띄우고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합니다. 텍스트 프롬프트를 모두 입력했다면 마지막으로 [–iw 0.1]을 입력합니다. 이미지 가중치를 0.1만큼 준다는 뜻입니다.

TIP 이미지 프롬프트와 텍스트 프롬프트 사이는 반드시 한 칸이 비어있어야 합니다.

4️⃣ 이미지 프롬프트를 0.1만큼 반영한 이미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미지 가중치 파라미터 값을 0.5, 1, 2로 입력한 결과물과 함께 비교하면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원더랜드> 원문을 일부 발췌한 내용으로, 길벗과의 제휴를 통해 제작됐습니다.

<AI 원더랜드> 보러가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