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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디자인 산업 육성에 47억 투입… ‘디자인 경쟁력’ 확보 최우선

K-디자인 확산 위한 발판 마련 위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디자이너 기업연결까지

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약자와의 동행 디자인 기업 론칭 페어(사진=서울시)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디자인 전문 기업과 국내 디자인 중소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해 올해 6개 분야에 총 47억원을 투입해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7년차의 디자인 전문 스타트업 6곳을 발굴해 기업 진단 및 컨설팅, 디자인 개발, 경영 실무, 기업 설명회(IR) 발표 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디자인 제품·서비스 기업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서울시는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비용 1000만원 지원을 비롯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와 국내외 디자인산업 박람회 참여 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총 40개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일대일 맞춤 컨설팅과 DDP디자인스토어 입점을 비롯한 전시 판매와 마케팅 등 산업 확장을 돕는다. 최근 3년 이내에 개발된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소재 디자인 기업이면 기업당 최대 3개 제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지원받은 기업이라도 신제품이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추가로 서울시는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디자인 기업도 지원한다. 협소한 시장과 낮은 수익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약자동행 디자인기업 14곳에 최대 4000만원의 개발 지원금과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과 디자이너를 연결할 예정이다.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대학 재학 중인 ‘영(young) 디자이너’를 연결해 처음 업계에 발을 딛는 영 디자이너에겐 제품 개발 기회를, 기업에는 젊은 시각으로 해석한 신선한 디자인을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사업별 신청 자격이나 지원사항, 신청 일정 등은 서울디자인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산업은 투자 대비 효율이 크고 다른 산업과의 혁신적인 협업이 열려 있는 가능성의 세계”라며 “디자인을 통해 산업 간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서울을 높은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한 디자인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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