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여주는 일상 속 UX 사례 ⑧
번개장터의 동일상품 비교 기능 등 5가지 서비스 뜯어보기
오늘 하루 몇 개의 서비스를 이용하셨나요?🤔 무심코 지나친 기능들 속에는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수많은 고민이 녹아 있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일상 속 UX 사례를 재민 인사이터가 소개합니다.
36. 내게 꼭 맞는 집 매물, AI로 간편하게 찾기
[집업] AI 기반 매물 찾기
집을 구하는 데 시간을 많이 쓰시나요? ‘집업(ZIPUP)’에선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내게 맞는 매물을 매칭 점수 형태로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조건을 입력하는 단계가 많아서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인터랙티브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입력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조건 입력이 끝나면, 최종적으로 내가 원하는 집의 유형을 분석해 알려줍니다. 그 외에도 ‘기록하기’ 탭에서는 내가 본 매물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서비스 초기 단계라 매물 선택 시 다른 앱으로 연결되지만, 앞으로 매물 정보가 서비스 내에서 직접 제공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것 같네요!
37. 등산 코스부터 숨은 팁, 주변 맛집까지
[오늘등산] 등산 정보
인스타그램에서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던 ‘정상석’ 포스터를 만든 ‘오늘등산’이 2023년 9월, 앱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포스터 디자인처럼 앱 UI도 깔끔하게 디자인해 출시했는데요. 오늘등산 앱에서는 등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산 코스별 난이도와 소요 시간을 포함해 상세한 코스 정보와 그곳에서만 알 수 있는 숨은 꿀팁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산 주변의 맛집 정보도 확인 가능합니다. 우리 막걸리에 닭백숙 먹으려고 등산하는 거잖아요?^^. 다음번에 등산 갈 때 꼭 사용해 봐야겠네요!
38. 이 중고 상품의 최저, 평균 가격은 얼마일까?
[번개장터] 최저, 평균 가격 정보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같은 상품이라도 다양한 상태의 물품들이 등장합니다. 이 경우, 물품의 상태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단순히 검색해서 원하는 중고 물품을 찾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번개장터에선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동일한 중고 상품을 엮어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에선 한 중고 상품의 최소 가격과 평균 가격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상태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중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중고거래 플랫폼의 이용 경험을 개선할 수 있겠네요.
39. AI로 빠르게 스토리보드 제작하기
[아이작] AI 스토리보드
최근 수업 시간에 AI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이작(asiac)’이라는 서비스를 알게 됐습니다. 아이작은 Kobaco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한글로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스케치 이미지를 무료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대 입시를 했지만 연필을 놓은 지 너무 오래돼 그림을 그리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웠는데요. 아이작에서 제공하는 스토리보드 제작 기능을 사용하면 빠르게 제 아이디어를 스케치 형태로 보여줄 수 있어 편리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작에선 광고 카피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광고 카피부터 스토리보드 제작까지 광고 시안을 빠르게 만들어야 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40. 수량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빨리 구매하세요!
[쿠캣] 남은 수량 표시 방식
많은 서비스들이 상품의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정보를 제공하면서, 소비자의 빠른 구매 결정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실제 쿠캣에선 남은 수량을 단순히 텍스트로 표기하지 않고, 프로그래스바 형태의 UI를 제공합니다.
프로그래스바는 남은 수량을 시각적으로 보여줘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 사용자가 프로그래스바가 사라지기 전에 빠르게 구매해야 할 것 같은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다크패턴’에 해당할 수 있지만,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선 구매 결정을 빠르게 유도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을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원문 링크: 삶의 질을 높여주는 10가지 UX 사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