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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가 제안하는 일잘러 전략 7가지

가상의 경쟁자 이미지화… 나만의 레퍼런스로 접근하라

어디서든 일을 효율적으로 잘하고자 하는 욕망은 현대인에게는 거의 본능에 가깝다. 하지만 무턱대로 일을 열심히만 한다고 능사는 아니라는 사실. 뼈 아프지만 진실이다. 마침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가 페이스북에 #일잘러 #일잼러가 될 수 있는 팁 7가지를 공유했다. 김 액셀러레이터는 “피, 땀, 눈물 나는 ‘노오오력’보다 제대로 된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남긴 글을 허락받아 여러분께 소개한다. 디지털 시대, 전략이 필요한 딱 그 시점이니까.

1. 사람이든 기업이든 나만의 레퍼런스를 찾기

내가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일을 제대로 해보기로 마음먹고 내가 한 일 중 하나로 커리어나 업무를 처리하는, 소위 일 ‘잘하는’ 플레이어를 국내외 가리지 않고 싹 다 리서치한 적이 있다. 그들이 어떤 경력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그들을 보며 나는 무엇을 취해야 하고 무엇을 다르게 임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특히 내겐 미국의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가 영감이 됐다. 그들이 스타트업을 액셀러레이팅하는 것처럼, 나는 개인의 문제에 집중함으로써 그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로 방향을 잡았다.

내가 종사하는, 혹은 하고자 하는 일에서 업무를 효과적으로 잘 처리하는 사람이나 회사를 찾아보자. 그중 나는 무엇을 실행할 수 있는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는지, 적용하려면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분석하고 적용하자.

2. 가상의 경쟁자를 떠올려라

이기고 지고의 관점이 아니다. 나만의 경쟁자를 세우고 그 패턴을 분석하다보면 내가 무엇을 차별화할 수 있는지 조금씩 보인다. 나는 김미경 대표를 경쟁자(?)로 세웠다. 이분이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한다면 나는 어떤 타깃에 어떻게 다가설 수 있을지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어보는 것이 도움된다.

3. 코어에 집중해 깃발 꽂아라

전지전능하게 모든 일을 잘 할 수 없다. 오히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확실하게 굳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두 번이고, 세 번이고 함께 하고 싶은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그래야 누구와 함께 일할 때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도 알 수 있다.

4. 내 일의 타깃을 명확하게 설정하라

이 타깃은 고객이 될 수도, 하나의 큰 목표도 될 수 있다. 나는 최인아 대표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최인아책방에서 북토크를 하는 등 많은 가능성을 확인했다. 내가 현재 하는 일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지, 이 일의 진짜 고객은 누구인지 타깃을 정해보자. 그럼 더 열심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긴다.

5. 데드라인을 정하고 그때까지 질러라

Due Date(만기일, 데드라인)을 먼저 정해놓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 이 자리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역산해보자. 준비도 미루면 안 된다. 그만큼 현실도 멀어진다. 이유를 대면 한도 끝도 없다.

6. 고객이 원하는 것을 챙기자

혼자 하는 일은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협업하는 파트너나 고객이 내게 무엇을 원하고 나와 무엇을 함께 말하고 싶은지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고 제안하자. 그래야 넥스트가 보인다. 이는 비즈니스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7. 내 기준과 원칙을 확보하자

이렇게 쓰고 보니 엄청 전략적이고 치밀한 사람 같아도 사실, 내가 좋아하는 것만 잘하고 나머지는 서툰 허당이다. 하지만 평소 내 기준과 원칙을 확보해 프로답게 ‘하나’부터 임한다면 그 끝은 분명 창대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