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도 장애인도 OK! 과기부, ‘키오스크 UI 플랫폼’ 서비스 개시
국민 모두가 쉽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UI 가이드 및 개발 도구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령층·장애인 등의 정보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키오스크 UI 플랫폼’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키오스크 UI 플랫폼은 고령층·장애인 등 모든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가이드 원칙을 수립하고, 통합 UI 개발지원 도구를 개발 지원하는 등 제조사, 운영사가 별도의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키오스크 UI 플랫폼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점자표시, 수어 안내 등에 대한 지침과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낮은 자세 모드 등과 함께 ‘키오스크 UI 가이드’를 제공한다.
키오스크 UI 가이드는 서비스 유형을 크게 ‘유통형’ ‘주문형’ ‘발권형’ ‘안내’ ‘기타’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쉽고 일관되게 UI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UI’, ‘사용자에 최적화된 UI’, ‘직관적인 UI’, ‘조작하기 쉬운 UI’, ‘지속 가능한 일관된 UI’, ‘개인의 정보가 보호되는 UI’ 등 6개 원칙으로 구성된 디자인 지침이다.
이외에도 키오스크 UI 플랫폼은 키오스크 화면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아이콘·사운드·템플릿 등에 대해서 저작권이 없는 UI 리소스를 제공하며, 개발자가 최적의 U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정보접근성 보장 여부도 함께 검증할 수 있는 통합 UI개발지원 도구를 제공한다.
이번 키오스크 UI 플랫폼은 그동안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정보 취약계층과 고령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그간 여러 키오스크 개발·제조사가 디지털 기기 이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나 고령층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 인력, 전문기술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것이 과기부 측의 설명이다.
한편 과기부는 정보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를 국가기관 등에서 우선구매하는 지능정보제품 우선구매 제도의 확산을 위해 접근성이 검증된 키오스크 제품의 현황정보를 키오스크 UI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정책관은 “플랫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UI 가이드 및 리소스를 적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지원과 개발사 및 운영사 대상 교육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불편없이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적극 협력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 및 관련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