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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픽스,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 리뉴얼

지난 9월, 푸본현대생명은 출범 2주년을 맞아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메인 화면의 주요 영역에 배치된 로그인 화면이 눈에 띈다.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고객 배려가 느껴진다. 혁신적이면서도 더욱 편리하고 트렌디해진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를 만나보자.

글. 김수진 에디터 soo@ditoday.com


디지털 금융시대, 개인 맞춤 금융 홈페이지

이제는 클릭만으로 여러 금융기관의 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이동할 수 있다. 디지털 금융시대의 고객은 더 이상 하나의 금융기관에 충성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험사 홈페이지는 무슨 역할을 해야 할까. 바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픽스가 맡은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는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가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신규 고객이 유입되는 간접 채널을 강화하고, 기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고객의 시선에 따라 과감한 영역 배치

가장 눈에 띄는 건 큼직하게 배치된 로그인 영역이다. 기존 로그인 영역은 작게 표시돼 눈에 띄지 않을뿐더러 고객들은 로그인이 필요한 이유를 알지 못했다. 이를 위해 로그인 영역을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자마자 보이는 버튼과 로그인을 해야 하는 이유도 간략하게 기술했다. 로그인 방식별 특징을 기입한 것과 로그인 화면 속 마우스 커서에 따라 달라지는 색깔도 고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과감한 선택이었다.

특히 인증수단 관련해 개인화 메뉴에서도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존 푸본현대생명은 생체인증, 공인인증서, 휴대폰인증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고객선호도를 반영해 간편비밀번호와 카카오페이 두 가지를 추가했다. 더불어 이미 선택한 인증수단을 다음에 다시 이용할 경우 해당 인증수단이 자동적으로 선택되도록 했다. 이로써 고객 이탈 방어를 위해 개인화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켜 우수 고객 및 충성 고객으로의 고객 업그레이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

젊은(Young) 트렌드를 살린 UI/UX

UI/UX 측면으로는 어감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상품안내, 마케팅 성향이 강한 서비스는 구어체를 적용해 친근감을 주고, 워딩이나 일러스트레이션 활용에도 젊은 감각을 녹여냈다. 한편, 주요 업무서비스는 구체적인 숫자와 문어체를 통해 신뢰감을 확보했다. 이로써 정확한 안내와 정보 요약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 측면에서는 푸본현대생명의 BI를 활용했다는 점이 포인트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푸본현대생명의 전신인 현대라이프의 색채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개편 과정에서는 글로벌 금융사 푸본그룹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느낌의 페이지를 구축했다. 역동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신뢰감 있는 회사라는 것을 UI/UX 측면으로 풀어냈다.

재방문 및 인증수단 등록을 위한 고객 이벤트

홈페이지 리뉴얼로 인해 고객이 인증수단을 다시 등록해야 했지만, 이벤트와 접목해 적절하게 풀어냈다. 로그인만 해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오래된 고객들이 개인정보를 업데이트하거나 마케팅 활용을 동의하는 경우 당첨 확률을 높였다. 동시에 푸본현대생명의 캐릭터 푸니, 보니를 활용해 친근감을 살렸다. 고객의 건강을 상징하는 푸니와 자산관리를 상징하는 보니를 통해 고객의 일상 속 건강과 자산관리를 챙기고 싶은 마음을 나타냈다.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홈페이지

PC와 모바일 웹, 총 두 개의 디지털 채널을 리뉴얼한 프로젝트였다. 론칭 후 안정화 기간 동안 고객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심플한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간편비밀번호, 카카오 등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인증수단을 추가해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어 호평도 많아졌다. 편리함은 로그인 고객수 증가라는 결과로 이어졌고, 본격적인 이벤트 실시 등에 따라 더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본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은 심플함과 안정성, 그리고 편리함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MINI INTERVIEW

푸본현대생명 전략기획실 마케팅파트 허영진 파트장

2011년 가을, “Less is more” 표현을 접하고 마음에 새겼었습니다. 간결한 것이 더 직관적이고, 쉽게 전달된다는 표현을 담은 말이었습니다. In-house PM으로 프로젝트를 담당하면서 10년 만에 이 표현을 떠올렸습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듯 UI/UX도 점점 심플한 정보를 담는 것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사를 선정할 때 이 부분이 기준이 됐고, 좋은 파트너사를 만나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앞으로도 직관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새로운 홈페이지가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 함께해 주신 외부 파트너사(INPIX, GS ITM)을 비롯해 모든 프로젝트 인원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인픽스 SCG 박원규 부장

오래된 두 집을 하나의 큰집으로 합치는 듯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물리적인 양도 많았고, 다소 생소한 기고객 방어/업그레이드라는 서비스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8개월간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에 몰입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오픈했고, 좋은 결과물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현재는 뿌듯한 마음입니다. 같이 고생했던 팀원들에게 고맙고, 열정적으로 일해준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먼 미래에도 기억이 날 프로젝트일 것 같습니다. 모두 수고했습니다!

프로젝트 기본정보
프로젝트명: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 리뉴얼
클라이언트사: 푸본현대생명
대행사(제작사): 인픽스, GS ITM
오픈일: 2020. 09. 14
URL: www.fubon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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