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렌드 2020] 마케팅, 무엇을 보고 해야 하나

쏟아지는 트렌드 전망 속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다섯 가지

마케터는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이다. 이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기 전에 이미 피부로 느끼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낌’을 정리된 형태로 확인하고 기억하는 과정은 필수다. 새해를 맞아 쏟아지는 트렌드 전망 속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다섯 가지를 정리해봤다.


① 취향

미닝아웃.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온다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이 결합된 단어다. 특정 개인이 소비 행위를 통해 정치·사회적 신념을 드러내는 소비자 운동의 일종이다. 취향을 매개로 하는 소비 문화도 빼놓을 수 없다. 인스타그래머블 포인트를 찾아다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 비슷한 사람들을 모아주는 살롱 산업까지. ‘취향 저격’이 곧 수익이 된다.

ⓒUnsplash(Photo by Allie Smith)

② 오팔세대

‘OPAL’은 경제력을 갖춘 5060세대를 뜻하며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약자다. 이들은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여가 생활을 활발하게 하며 자기만의 콘텐츠를 소비한다. 유튜브나 인터넷 등 새로운 문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신을 가꾸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일명 신중년으로 일컬어지는 이들이 정체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예측된다.

ⓒUnsplash(Photo by redcharlie)

③ 팬덤

‘컬트 마케팅(Cult Marketing)’은 자긍심과 특별함으로 무장해서 팬을 확보하고, 그 강력함(팬덤)을 이용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팬이 생기는 보편적인 계기로는 첫째, 자긍심 고취 둘째, 대리만족 셋째, 특별함(희소성) 부여를 꼽을 수 있다. 특히 ‘팬슈머’는 그 중에서도 상품이나 브랜드의 직접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배달의 민족 팬클럽 ‘배짱이’나 ‘텀블벅’, ‘와디즈’ 같은 펀딩 서비스는 이처럼 팬덤을 활용하는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④ 업글인간

직장 내에서의 승진보다는 개인의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계발형 인간이다. 다른 이들과의 경쟁보다는 삶 전체의 질적 변화, 즉 자기 자신을 위한 발전을 추구한다. 이들은 자신의 건강과 취미, 여가활동, 지적 성장을 위한 소비에 투자하기를 아끼지 않는다. 취미 동영상 강의 온라인 플랫폼인 클래스101 같은 서비스가 좋은사례다.

ⓒ클래스101 웹사이트 캡쳐

⑤ 스트리밍 라이프

ⓒ Unsplash(Photo by Glenn Carstens-Peters)

음악이나 영화를 다운로드하던 시대가 불과 10여 년만에 스트리밍의 시대로 변했다. 기술 발전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해지면서 콘텐츠를 소유하기보다 경험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세대가 나타났다. 다양한 구독 서비스의 등장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 있다. 경험을 중시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단순히 양적으로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세분된 기준에 따라 소비자를 분류하고 각각의 니즈에 집중해야 한다.

참고자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김정은·김성훈, 미래의창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전미영·최지혜 외 6명,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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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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