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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캐릭터, 웰니스, 펫코노미, 국내 디자인 지형 바꾼다”

  • 온오프라인 상에서 브랜드 강화를 위한 브랜딩, 네이밍, 패키지, 캐릭터 디자인 콘테스트 활발
  • 건강관리 관심 증대와 집콕 트렌드로 건강식품과 밀키트 등 제품 디자인 수요 증대
  • 2030대 디자이너가 전체 디자이너 회원 수 80% 이상 차지, MZ 세대 디자인 파워 실감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작자 네트워크인 스터닝(대표 김승환)이 20일 2020년 디자인 콘테스트 분석 데이터를 발표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라우드소싱에서 진행된 디자인 콘테스트를 분석한 결과, 브랜딩 (67%), 네이밍 (10%), 패키지 (11%)가 콘테스트 카테고리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세 가지 카테고리 중 네이밍 디자인 콘테스트의 경우 2019년 대비, 약 4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브랜드를 각인시키고자 하는 기업들의 디자인 강화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캐릭터 디자인의 폭발적인 성장도 주목된다. 캐릭터는 지난 해 대비 무려 84% 가까운 성장세를 보여, 캐릭터 디자인 전성시대를 실감케 했다. 그 외 앱과 웹 디자인 및 상세 페이지 디자인 등 UX/UI 디자인 또한 전년 대비 각각 60%와 40%의 성장률로 증가 추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는 2019년 대비, 식품과 건강 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코로나19 로 인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와 집에서 모든 활동을 해결하는 집콕과 홈쿡 트렌드로 건강기능식품과 밀키트 등 식품과 건강 관련 분야의 디자인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식당과 카페(12%), 반려 동물 관련 제품과 서비스 부문(2%)에 대한 디자인 콘테스트 숫자도 2019년 대비 각각 1.7%와 0.6% 등 소폭의 상승을 보였다. 반대로, 교육과 육아, IT/미디어, 뷰티/패션 업종의 콘테스트 수는 다소 주춤했다.

디자이너 회원 수의 급증 또한 괄목할만하다. 2020년 12월까지 집계된 라우드소싱 디자이너 회원 수는 총 13만 명으로, 2019년과 비교해 약 25% 증가했다. 디자이너 회원 수 증가는 언택트 업무 환경으로 외부 전문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에 대한 기업의 수요 증대와 2030대 MZ 세대들의 개인 여유 시간 확대와 본업 외 부업 등 ‘부캐’ 트렌드 등 프로 N잡러 선호 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 디자이너 그룹 중에서는 2030대 연령층이 전체 디자이너 회원의 80% 이상을 차지(20대 65.5%, 30대 15.6%),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우드소싱을 운영하는 스터닝 김승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의 시대적 상황으로 업계 전반에서 업무 환경이 바뀌고 있고, 디자인 산업 또한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한 온라인 기반으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코로나19발 여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용자의 니즈에 공감하고 편의를 배려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자인의 가치가 업계 전반에서 더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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