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에듀테크 시장, 교육 콘텐츠 플랫폼이 성장하는 이유
배움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클래스101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세계가 확장하고 있다. 이제는 교육 콘텐츠도 오프라인 못지 않게 온라인에서도 강세라는 뜻이다. 온라인 강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그렇다면 교육 플랫폼은 어떻게 콘텐츠를 구성하고 운영 중일까?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클래스101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글. 김수진 기자 soo@ditoday.com
사진. 클래스101 제공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는 지난 9월 30일, 2019년부터 2021년 6월 사이 ‘디지털 콘텐츠와 온라인 클래스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 온라인 클래스 이용 증가율이 전년 대비 353%나 늘었다고 한다. 또한, 2019년부터 온라인 클래스 이용자는 꾸준히 늘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에듀테크 시장도 빠르게 발전했는데, 그중 클래스101은 ‘세상의 모든 것에는 배움이 있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2,600여 개 이상의 온라인 클래스를 선보인다. 드로잉, 운동, 공예 등 취미 클래스부터 부업, 재테크 지식을 공유하는 머니 클래스,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어 클래스, B2B 전용 직원 복지를 위한 구독 서비스인 클래스101 비즈니스 등의 강의를 운영 중이다. 이렇듯 다양한 카테고리와 서비스로 주목받으며 평균 수강생 만족도 97%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클래스101은 올 2월부터 7월 사이, 트래픽 측정 결과 경쟁사 대비 이용률 1위를 달성하며 교육 플랫폼 시장에서 당당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AOMG의 수장 박재범을 모델로 기용, 그의 가치관과 음악에 대한 철학이 담긴 클래스를 오픈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대체 어떤 차이가 있길래 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을까?
Point 1. 배움에는 장벽이 없다
많은 교육 플랫폼이 교과학습 중심의 강의를 시간, 장소 제한 없이 제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어필했다면, 클래스101은 교육 분야에 제한 두지 않는다. 그 이유는 클래스101의 비전에 있다.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이에 걸맞게 모든 사람이 무엇이든지 배울 수 있는 무한한 영역에 대해 배움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기존 교육 기관의 커리큘럼을 벗어나 어디서도 배울 수 없었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와 범위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깊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배움의 폭 또한 달라진다.
Point 2. 모든 강의 준비는 클래스101이 알아서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온라인 클래스’라는 문구를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것이다. 클래스101은 학습에 필요한 도구까지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소비자가 클래스101을 선택하는 이유기도 하다. 미술용품 외에도 아이패드, 오븐, 심지어 피아노와 같은 악기까지 배우는 데 필요한 모든 준비물 키트를 한 번에 제공한다.
Point 3. 문답 형식의 Q&A는 잊어라
클래스 수강 이후 궁금한 부분이 생겼다면 1:1 코칭권 서비스를 활용해 크리에이터와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개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상, 메일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댓글로 간단한 질문을 하는 것 외 구체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업무 방식이나 창업 등에 대한 이야기, 더 깊은 조언과 코칭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클래스 패키지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
Point 4. 인생을 응원하는 브랜드 철학
많은 교육 플랫폼이 앞서 세 가지 이유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가치 소비, 팬슈머 등 브랜드 메시지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어야 하고, 그것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래스101은 지난 8월, 박재범을 모델로 진행한 ‘배우지 마 101해’ 캠페인으로 진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TV CF를 선보였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슴 뛰는 것을 선택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해가는 인생을 응원하는 브랜드 철학으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클래스101 고객층의 약 80%를 차지하는 MZ세대는 정형화된 직업 및 취업 진로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정형화된 직업과 취업 진로를 가지는 것보다 유튜버, 댄서,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이너, 빅데이터 전문가, 콘셉트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혹은 N잡을 희망합니다. 과거 정형화된 교육 범위를 넘어 미래형 인재 육성이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 방향성을 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클래스101 전략파트 권다현 리드
Point 5. 더 나은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위하여
강의 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가 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 쏟는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데이터 분석, 트렌드 파악 등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로 사업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상품 다각화를 공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결국, 클래스101에서는 특정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누구나 교육 콘텐츠로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 클래스101을 통해 성장한 수많은 클래스메이트가 크리에이터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방향성은 클래스101의 미션과 부합한다. 사랑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육 플랫폼의 트렌드는?
교육 플랫폼의 새로운 트렌드는 AI 알고리즘이다. 권다현 리드는 이번 인터뷰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한계를 없앤다는 것이다. 즉, 온라인 플랫폼의 강점은 강화하고 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대체하는 방법인 셈이다. 학습자의 웹·앱 행동 데이터 및 생활 패턴, 취향 정보가 담긴 학습자 개인 정보의 연계 분석을 통해 더욱 정교한 타깃팅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의견도 빼놓지 않았다.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미래를 꿈꾼다. 시대는 변했고, 해야 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커지는 에듀테크 시장 속, 교육 플랫폼은 그런 바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반영해 크리에이터와 수강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올바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행복한 배움을,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뜻이다. 갈수록 커지는 에듀테크 시장에서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플랫폼을 바라봐야 할까.
클래스101 전략파트 권다현 리드
클래스101 전략파트를 담당하는 권다현 리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 전반 및 아모레퍼시픽, LG 등 IT, 모바일, 코스메틱, 제조업 등 주요 국내 기업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업무를 진행했고, 2020년 5월 클래스101에 합류했다. 클래스101 전략팀은 내·외부 환경&고객 분석으로 주요 니즈 발굴, 전사 사업 방향성을 수립하고 기획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