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소통만 잘 하면 대박! 프롬프트 엔지니어!
구글이 투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스로픽은 프롬프트 엔지니어에게 연봉 최대 4억원까지 제시했다. 국내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생성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도 최근 국내 IT 기업 최초로 연봉 최대 1억원을 제시하며 프롬프트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얼마 전에는 페이스북에 초밥 전문가가 생성한 초밥과 일반인이 생성한 초밥을 비교하며 전문가의 용어와 판단,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회자되기도 했다.
인공지능의 특성과 아웃풋 생성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최대값으로 뽑아내기 위한 지시어 적용 전문가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내 걸었다는 것은, 그만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활용 서비스가 이미 대중화에 접어들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바짝 이슈가 된 챗GPT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 AI의 대중화로 떠오르는 직업이 바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다. 한 마디로 인공지능과 얼마나 효율적으로 소통하며 질문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는 얘기다.
최근 《챗GPT가 쏘아올린 신직업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책을 보면, 단순히 챗GPT를 사용하기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 깨달을 수 있다. 저자인 서승완 씨(유메타랩 대표, 프롬프트 공유 커뮤니티 지피테이블 설립자)는 “프롬프트 하나만 잘 작성해도 우리 모두는 200% 이상의 높은 업무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 서비스나 언어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도 좋은 프롬프트를 찾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좋은 프롬프트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문과적인 소양, 많은 노하우와 스킬,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책을 펴낸 애드앤미디어는 “《챗GPT가 쏘아올린 신직업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향후 10년, 그리고 20년 이후를 바라보는 책이다. 신직업으로 떠오른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현황과 장래를 샅샅이 해부하고, 해외에서 활동 중인 1세대 프롬프트 엔지니어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싣고 있다. AI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직접 프롬프트 개발에 뛰어들었던 저자들이 직접 그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도 인상적이다”라고 소개한다.
억대 연봉까지는 아니더라도 향후 프롬프트 엔지니어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아웃풋 노하우가 알고 싶은 이라면, 이 책을 펼쳐볼 것을 추천한다.
한편, 저자가 세운 지피테이블은 챗GPT 사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롬프트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다. 실용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점에 착안, 서로가 작성한 프롬프트를 공유해보자는 취지로 서승완 씨가 세웠다. 오픈 3일 만에 500여명의 회원을 유치하고, 100건에 달하는 등록 프롬프트를 확보했다.
지피테이블에서는 △챗GPT 프롬프트 공유 외에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가이드, △프롬프터 포트폴리오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프롬프트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메타랩은 지난 2022년 2월,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한 YUMC 팀원들이 모인 스타트업으로 BBC, 홍콩경제일보 등 다양한 국내외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AI 작문 서비스 TOSSII와 프롬프트 사업부를 설치해 관련 책을 출판하는 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사업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