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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확 바뀐 네이버, 새로운 UI·UX 선보여

개인 맞춤 검색 강화한 ‘에어서치’ 도입

챗GPT(ChatGPT) 등장 후 인공지능(AI) 검색 기술 고도화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네이버가 대대적인 사용자 검색 환경·경험(UI·UX) 개편에 나선다. 이번 네이버 검색 기능 개편의 기본 골자는 ‘AI 검색 경험 최적화’이다.

지난 26일 네이버는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인 ‘에어서치’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개인 특성을 반영해 검색 결과가 달라지는 서비스로, ‘캠핑’이란 단어를 검색하면 사용자 정보를 AI로 분석해 ‘캠핑 초보 가이드 콘텐츠’와 같은 정보를 함께 보여주는 방식이다.

에어서치를 도입한 네이버 개편 UI 모습(사진=네이버).

네이버는 “불필요한 검색 과정을 줄이고 유연한 탐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천 키워드의 노출 형태와 위치 등의 변화 등을 시도, 검색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탐색 도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색 기능 개편에 발맞춰 UI 개선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검색 결과 콘텐츠 추천 영역에서는 SNS 등 버티컬 서비스 등으로 익숙한 연속 스크롤 방식으로 검색 UI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1페이지, 2페이지, 3페이지와 같은 기존 페이지네이션 방식을 없애고, 콘텐츠 소비 부담과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피드형 배치를 통해 더 많은 콘텐츠와 트렌드를 찾을 수 있게끔 사용성을 극대화 한다는 포석이다.

네이버 검색 UI·UX 디자인을 총괄하는 김재엽 책임리더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에어서치’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며, 나아가 연내 출시 예정인 서치GPT 사용성까지 고려했다”며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 변화로 사용자의 검색 경험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