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활약이 기대되는 K-스타트업 3곳
혁신적 IT 기술로 주목받는 스타트업 ‘컬택·플랜테일러·코넥트’
최근 끊임없는 혁신으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스타트업들이 많아졌다. 훌륭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IT 기술로 2023년이 더 기대되는 국내 스타트업 3곳을 소개한다.
발달지연아동을 위한 VR 교육 콘텐츠 개발사 ‘컬택’
컬택(CULTECH)은 주로 게임이나 영상에 활용하는 VR(가상현실) 기술로 발달지연아동의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치료제(DTx)를 개발했다.
발달지연아동 가정은 월 평균 300만원의 치료비용과 3개월 이상 소요되는 긴 진료 대기시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지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컬택은 VR 교육 프로그램 ‘Molly Land(몰리랜드)’를 개발했다. 몰리랜드는 캐릭터, 음악, 게임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성한다. 또한 아이트레킹, 핸드트레킹 등의 행동데이터 측정으로 세부 인지기능 분석이 가능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종욱 컬택 대표는 “VR은 현존하는 기술 중 가장 완벽한 몰입을 제공하는 기술”이라며 “발달지연아동은 VR로 경험하기 어려운 일상을 체험할 수 있고, 캐릭터와 함께 또래활동을 하면서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AR 기반 식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플랜테일러’
앞으로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인테리어 아이템이 집에 잘 어울리는지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플랜테일러(Plantailor)에서 개발한 AR(증강현실)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식물(Plant)과 재단사(Tailor)의 합성어인 플랜테일러는 테일러가 맞춤 양복을 재단하듯 각자의 취향과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맞춤 식물을 소개한다. 나만의 식물과 화분을 선택하면 AR 뷰어를 통해 실제 공간에 가상의 식물을 미리 설치해볼 수 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실제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 선택한 식물이 현실 공간과 잘 어울리는지를 구매 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NFT 브릿지 서비스 ‘코넥트’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NFT는 콜렉터를 대상으로 혜택을 부여하거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만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을 뿐, 오프라인에서는 NFT 인증 시스템이 부족해 진위여부를 증명하기 어렵다. 매거진엔디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FT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코넥트(KONECT)’ 앱을 개발했다.
코넥트는 여러 지갑에 분산된 프로젝트의 NFT를 하나의 계정으로 모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하고 신뢰 있는 NFT 멤버십 인증으로 각종 팝업스토어 및 오프라인 이벤트에 적용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NFT를 지급하거나 콜렉터끼리 전송도 가능하다.
코넥트는 러닝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M2P(Move to Point) 기능 등 추후 NFT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