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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 올해는 더 새롭게 돌아왔다

“할인사건인데?”
“열일한 사람들이 타깃이네 이거~”
“우리 한 번 만났었죠? 십일절 때”
“다시 돌아왔어.”

11월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쇼핑 축제가 열린다. 미국은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은 광군제, 그리고 한국은 십일절. 11번가를 대표하는 행사 십일절은 11년째 소비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십일절은 단순 e-커머스 할인 행사가 아니다. 십일절에는 11월을 온 국민의 쇼핑 명절로 만들겠다는 11번가의 의지가 들어 있다. 또 선물이 단순히 누군가를 위해 구매하는 것이 아닌 ‘일 년 동안 열일한 나에게 스스로가 선물하는 것’이라는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 역시 담겨 있다.


일년 동안 열일한
나에게 선물한다

11번가가 십일절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2017년에는 쇼핑 명절이라는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힘썼고 2018년에는 ‘일년 동안 열일한 나를 위해 선물을 하는 날’이라는 십일절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십일절이 찾아왔다. 소비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 또 다른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작사는 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년간 어느 정도 자리 잡은 십일절을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래서 십일절 캠페인 제작은 물론 브랜드 컬래버레이션까지 진행했다.


로맨스와 스릴러
두 가지로 느끼는 기대감

캠페인은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던 영화 예고편 형식을 적극 활용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11번가만의 위트를 살리고자 깨알 같은 디테일을 살린다.

로맨스 편은 겉으로 보기에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풋풋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십일절에 대한 고객 평, ‘2019 11번가 사단이 선사하는 역대급 프로젝트 그 세 번째 작품!’, ‘올해는 더 역대급으로 돌아온다’ 등의 카피를 보면 누가 봐도 십일절 홍보 영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영화 예고편에 많이 사용되는 시사회 후기 영상 대신 십일절 기대 영상을, 영화 한 줄 평을 패러디해 십일절 한 줄 평을 채워 넣어 재미를 더했다.

스릴러 편의 경우에는 스릴러 장르를 상상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연쇄살인’이라는 소재를 모티브로 살인이 아닌 할인범을 쫓는 형사의 스토리를 담았다. ‘할인사건인데?’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영상은 앞선 로맨스 편보다 조금 더 긴박하고 영화에 가깝게 구성돼 있다. 여기에 더해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아닌 ‘할인’사건 또는 2019년 최고의 기대작이 아닌 ‘할인’ 기대작과 같은 언어유희를 추가해 힘은 빼고 즐거움을 더했다. 다양한 재미 요소들로 인해 십일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극대화됐다.


영상 컬래버레이션으로
홍보를 확실하게

이번 캠페인이 특별한 것은 십일절 홍보 영상 제작에만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SM C&C는 고객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내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영상을 함께 제작했다. SM 음원 여신 태연과 그녀의 반려견 ‘제로’가 함께하는 네이버 TV <펫셔니스타 탱구>와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진행하는 바다 X 권혁수의 <팔았수다>가 그것이다.

영상 전반에는 ‘올 한 해 동안 열일한 나에게 스스로 선물하는 날’이라는 메시지가 깔려 있다. 이 메시지 안에서 이들은 여행이나 애견용품을 쇼핑하기도 하고 11번가에서 공수한 대기업 식품을 홈쇼핑 형식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또 보다 트렌디한 방식으로 십일절 홍보를 진행했다.

두 콘텐츠는 십일절 캠페인 영상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온에어 된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고 ‘나도 십일절을 즐겨야겠다’ 또는 ‘11번가에는 안 파는 물건이 없다’ 등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제작사 인터뷰

현재호 SM C&C 광고사업부문 CC2팀 플래너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고생해주신 11번가 클라이언트분들과 SM C&C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게 진행했던 캠페인이라 앞으로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올해도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으니, 내년에도 함께 재미있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길 희망합니다!

윤선영 SM C&C 광고사업부문 CV3팀 플래너

매년 새로운 시도를 하는 11번가 광고주 덕분에 광고뿐만 아니라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인 <펫셔니스타 탱구>와 <팔았수다>를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접점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 발전하는 십일절 많이 기대해주세요!

클라이언트 인터뷰

11번가 브랜드comm.팀 이영진 팀장, 안선용 매니저, 조은서 매니저, 박혜진 매니저

Q. 제작사와의 협업 과정은 어땠나요?

영화 예고편 형식의 크리에이티브를 제안받고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처음의 좋은 느낌과 신뢰가 마지막까지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독특한 옥외매체나 영화 포스터 형식의 인쇄 광고 등 평소 저희가 시도하지 않았던 아이디어를 제안 주셨을 때도 주저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었어요. 물론 결과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요. 계획에 없던 매체와 제작물들이 추가돼 돌발상황이 많았을 텐데 늘 차분하게 처리해주셔서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Q. 프로젝트를 마치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중점을 뒀던 것은 십일절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고객들과 함께 공감하고 지난 몇 년간 큰 성공을 거둔 십일절의 위상을 드러내며 십일절의 명성을 강화하는 것이었어요. 이러한 바람이 크리에이티브 형식과 매체 집행 방식에 잘 표현됐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주변 반응도 좋아서 기쁘고요. 또 십일절의 당일 거래 실적이 1,470억 원을 넘어 한국 e-커머스 사상 일 최대 거래액 3년 연속 갱신이라는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그래서 더 큰 보람과 만족이 있는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명 ㅣ 십일절 페스티벌
광고주 ㅣ 11번가
브랜드명 ㅣ 십일절
대행사(제작사) ㅣ SM C&C 광고사업부문 CC2팀, CV3팀
집행 기간(집행일) ㅣ 2019년 10월 29일~11월 11일
오픈일 ㅣ 2019년 10월 29일
URL ㅣ 11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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