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관식님의 아티클 더 보기

트렌드

타이틀 요소(title tag)의 최적화 방안

적절한 키워드를 넣어 SEO를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

*본 콘텐츠는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기업 ‘어센트코리아’ 홈페이지에 게재된 “타이틀 요소(title tag)의 최적화”에서 발췌했음을 알립니다.

HTML 문서에 포함 되는 모든 요소 중, 검색 알고리즘은 이 타이틀 요소의 내용으로 작성한 문자열에 가장 높은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타이틀 요소는 문자 그대로 그 문서의 표제를 나타내고, 그 문서의 내용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문자열을 삽입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키워드를 넣어 SEO를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

웹 문서에서 타이틀이라고 하는 것은 HTML 소스 코드 중에서 <title>과 </title>로 둘러싸인 문자열을 뜻한다. 검색엔진 최적화에 있어서 타이틀은 HTML 문서에 포함하는 요소 중에서 가장 큰 가중치를 갖는다. 타이틀은 문자 그대로 그 웹 문서의 제목인데 그 문서의 내용을 잘 보여주는 문자열을 포함해야한다. 특히 그 문자열 안에는 웹 문서를 찾을 잠재고객들이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를 포함시켜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타이틀에 대한 기초 지식

<title> 해당 페이지의 주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문자열</title>
▲타이틀을 타이틀 태그 <title>과 </title> 안에 설정한 예시
삼성전자 갤럭시 S20 5g모델 공식 상품 소개 페이지의 타이틀 예시
title>삼성 갤럭시 S20 | S20+ | S20 Ultra 5G | Samsung 대한민국</title>
URL: https://www.samsung.com/sec/smartphones/galaxy-s20/

LG전자 벨벳폰 공식 상품 소개 페이지의 타이틀 예시
<title>LG전자 : LG VELVET | LM-G900N | LG VELVET | 스마트폰 | 모바일</title>
URL:https://www.lge.co.kr/lgekor/product/mobile/smart-phone/productDetail.do?cateId=0261&prdId=EPRD.352819
▲국내 기업들의 홈페이지에 적용된 몇 가지 예

SEO 관점에서 타이틀 작성의 핵심은 영문을 기준으로는 50~60자, 순수 국문만이라면 기준으로는 25~30자 내외에서 페이지의 내용을 간결하게 담아내는 것이다. 이처럼 글자 수에 제한을 두는 이유는 구글 검색 결과에서 노출되는 최대의 길이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검색 결과도 중요한데, 타이틀의 핵심 키워드가 중간에 잘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글자수 제한을 고려해 작성해야 한다. 지난 몇 년간 구글은 검색 결과 페이지의 디자인을 변경할 때마다 이 글자 길이도 조금씩 변경했다. 앞으로도 얼마든지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글자수 제한을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다만 타이틀이 늘어지지 않도록 처음부터 관리해야 한다.

타이틀 이야기를 좀더 이어가기 전에 기존 페이지의 타이틀의 길이를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확인해보자. SEO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계 프로들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바로 엑셀의 ‘LEN함수’를 활용하는 팁이다.

엑셀 LEN함수로 페이지 타이틀 길이 확인하기

테마를 감안한 세심한 타이틀

SEO의 전문가들은 페이지의 타이틀을 결정할 때 문장 하나하나 공을 들여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타이틀을 잘못 설정하면 홈페이지 유입의 감소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몇 가지 사례를 들어 SEO 전문가들의 머리 속에서 어떤 것들을 고려하는지 살펴보자.

<title>니콘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title>

위의 예시에서 타이틀 태그 안에 ‘니콘 디지털 카메라’와 ‘카탈로그’ 라는 두 단어가 배치돼 있다. 타이틀 태그 안의 키워드 구성은 4개의 단어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그 의도를 감안해서 타이틀을 보면 두 개의 단어로 구성된 셈이다. 타이틀 태그 내에서 니콘 디지털 카메라와 카탈로그라는 두 단어는 각기 전체 단어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 타이틀 태그는 이 페이지의 주제가 니콘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내용이라는 점과 카탈로그 형식의 콘텐츠를 다룬 페이지라는 것을 구글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결과로 볼 때 ‘니콘 디지털 카메라’ 혹은 ‘니콘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라는 이 타이틀은 SEO 면에서 유리하다. 다만 단순히 단어를 포함한다고 해서 ‘카메라 카탈로그’ 혹은 ‘디지털 카탈로그’와 같은 키워드 검색에도 유리한 타이틀이라고 말할 수 없다. ‘니콘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를 검색 의도와 ‘카메라 카탈로그’ 혹은 ‘디지털 카탈로그’ 검색 의도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니콘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가 아닌 보편적인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를 찾는 잠재고객 유도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이 페이지의 타이틀은 다음처럼 될 수 있다.

<title>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title>

경쟁이 약한 분야에서 단순히 검색 결과의 상위 랭크를 원한다면 타이틀 태그 안에 오직 검색될 키워드만 넣는 것으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나타나더라도 금세 경쟁사마다 유사 전략으로 순위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검색 결과의 상위에 나타나는 웹페이지 대부분이 비슷한 타이틀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유사 타이틀을 가진 검색 결과 내에서 더욱 높은 클릭률을 유도할 수 있는 장치를 타이틀 태그로 넣어야 한다.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앞선 예의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 예라면 이 타이틀 태그와 함께 ‘최신’ 혹은 ‘2020년’과 같은 시점에 대한 정보나 소비자의 신뢰, 그리고 높은 인지도를 가진 카메라 판매점의 이름 등을 함께 노출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title>최신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 – 세기카메라</title>

위의 예시에서 사용한 단어는 ‘최신’,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 ‘세기카메라’ 등 네 가지로 늘어 주요 단어의 키워드 출현 빈도는 각각 2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검색 결과를 통해 타이틀이 노출되고 집객이 일어났다는 관점에서 보면, 소비자가 검색하는 의도에 구체적으로 대응하는 콘텐츠로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유입을 기대한 대상 키워드가 ‘디지털 카메라’였다면 키워드 빈도 측면에서 두 번째 예시가 더 유리하지만, 최종적인 목표는 검색 엔진으로부터 액세스를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색 결과를 본 사람이 무심코 클릭하고 싶을 만한 매력적인 타이틀을 생각해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위 예시가 더욱 유리하다. 여기서 시점을 바꿔, 다음과 같은 타이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title>▲▼▲ 화제의 소니, 니콘, 캐논 신형/최신 카메라 다량 입하, 국내 최저가 보장, 남은 재고도 얼마 남지 않았음. 망설일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바로 클릭!!▼▲▼</title>

이런 종류의 과장된 광고 문구를 사용한 타이틀을 자주 볼 수 있다. 검색 엔진 사용자는 과대 광고 문구가 들어간 타이틀을 보면 실제로는 유익한 정보를 포함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직감으로 알고 있다. 기업 마케터의 입장이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보자. 어떤가. 이런 타이틀은 반감을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검색 엔진 사용자들은 오히려 간결하고 직관적인 타이틀을 선호한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앞서 예로 들었던 ‘<title>최신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 – 세기카메라</title>’ 타이틀이 사용자 유입을 끌어들일 수 있는 구성이다.

한발 더 나아가 이 웹페이지를 검색 사용가 북마크 했다고 생각해보자. 이처럼 ‘짧지만 핵심을 담은 타이틀’은 추후에 다시 보더라도 그것이 어느 사이트에 있었던 것인지 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SEO 측면, 즉 검색 결과에서의 랭킹 뿐만 아니라, 웹 이용성이나 웹 접근성의 측면에서도 간결하고 직관적인 메시지의 타이틀이 검색 결과 노출에 도움 된다.


모든 페이지의 타이틀은 유니크하게

하나의 웹사이트 안에서 각 페이지의 타이틀은 각기 고유하게 작성해야 한다. 중복 타이틀, 혹은 유사한 타이틀을 가진 복수의 페이지가 없도록 웹사이트를 유지해야한다. 타이틀은 각 웹 페이지에 부여한 테마를 의미한다. 페이지 별로 테마를 확실히 구분해 다르게 구성해야 한다. 이런 룰을 알고 있으면서도 흔히 일어나는 실수로는 연속되는 번호를 가진 타이틀 설정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title> 2020년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 (넘버1) | 세기카메라</title>
<title> 2020년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 (넘버2) | 세기카메라</title>
<title> 2020년 디지털 카메라 카탈로그 (넘버3) | 세기카메라</title>

이런 타이틀은 고유함이 없는 대표적인 예다.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이런 형태의 유사한 타이틀을 가진 그리고 거의 동일한 내용과 형식의 본문 콘텐츠를 가진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때는 유사한 타이틀을 가진 페이지 중에 특정 페이지를 다른 유사 페이지의 대표성을 가진 페이지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링크 요소인 캐노니컬(Canonical) 태그를 활용해야 한다.

이런 경우도 아니면서 동일한 타이틀을 가진 웹페이지가 복수로 존재하게 되면 검색결과에서 동일한 타이틀을 가진 웹 페이지들간의 순위 경쟁이 발생한다. 이는 타이틀 노출도 어려워질뿐더러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검색자의 관심을 끌기도 힘든 이유가 된다. 따라서 타이틀은 기본적으로 각각의 웹 페이지 내용에 맞게 타이틀을 바꿔야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이 페이지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좋다. 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블로그에서 작성하는 3개의 글 내용이 SEO에 대한 내용이라고 통칭할 수 있다고 해도 타이틀을 타입A 처럼 해서는 안된다.

타입A
<title>SEO에 대해 (파트1) – 리스닝마인드 블로그</title>
<title>SEO에 대해 (파트2) – 리스닝마인드 블로그</title>
<title>SEO에 대해 (파트3) – 리스닝마인드 블로그</title>

타입B
<title>SEO는 무엇인가? – 리스닝마인드 블로그</title>
<title>SEO는 왜 필요한가? – 리스닝마인드 블로그</title>
<title>SEO 스타일 콘텐츠 작성법 – 리스닝마인드 블로그</title>

위의 타입B처럼 각 페이지 별로 타이틀을 다르게 만드는 방식도 좋다. 각각의 페이지의 콘텐츠가 짧다면 차라리 이들 한데 모아서 하나의 페이지로 구성하고 아래와 같이 타이틀을 바꿔도 좋다.

<title>SEO의 정의와 SEO 스타일의 콘텐츠 작성법 – 리스닝마인드 블로그</title>

이렇게 설정한 타이틀은 검색 결과의 순위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검색 결과 클릭률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즐겨찾기(북마크)로 등록할 때도 타이틀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이트 안에서 동일한 타이틀이 사용 되는 페이지가 여러 개 존재할 경우, 이것들을 동시에 즐겨찾기에 등록하면 구별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틀은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것이다.


타이틀, 페이지 주제를 담은 주요 키워드 중심

타이틀에 페이지 주제를 담은 키워드를 넣어주되 가능하다면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선택해서 넣어 주는 것이 트래픽을 유입하는 데 도움된다. 타이틀에 검색자가 사용할 키워드를 넣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검색자의 입장에서 검색결과에 자신이 검색한 단어가 타이틀로 구성돼 있으면 해당 검색 결과가 자신이 기대한 검색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는 그만큼 클릭할 가능성이 높다. 이 시책은 검색결과에서 랭킹과 검색자의 클릭률(CTR, Click Through Rate)을 높여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그리고 남용해서는 안되지만, 타이틀에 포함되는 단어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2회 정도는 반복해서 사용해도 좋다. 위의 예시에서라면 타이틀 내에 포함된 여러 단어 중에서 SEO가 가장 주목 받아야만 단어라는 의미에서 2회 정도의 사용은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불필요한 스페이스나 기호 콤마 등 삽입 말아야

25~30자로 제한될 정도로 짧은 한글 타이틀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키워드를 넣기 어렵지만,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클릭률(CTR)에 영향을 주기 위해 혹은 강조하기 위해 기호나 스페이스 등을 넣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는 당초 타이틀 역할을 약화시키는 결과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콤마 이후의 부분이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잘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