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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코나플레이트’로 결제 인프라 시장 빠르게 선점… 글로벌 마켓도 가시권

코나아이와 손잡은 아이쿠카, 어린이 핀테크 시장 공략

코나아이 결제 플랫폼 ’코나플레이트’를 도입한 아이쿠카의 ‘쿠카카드’(코나아이 제공)

“코나플레이트(KONA PLATE) 덕분에 빠르게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었다”

‘아이쿠카’가 지난해 11월,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의 결제 인프라 플랫폼 ‘KONA PLATE(코나플레이트)’를 통해 어린이 충전형 선불카드 ‘쿠카카드’를 런칭하며 관계자가 했던 말이다. 지난해 8월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단 3개월도 되지 않아 카드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아이쿠카’는 어린이용 핀테크 플랫폼이다.

조기 경제 교육을 중시하는 부모들이 늘며 초등학생부터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모의 투자를 가르치는 학교 수업도 생겨나는 등 어린이 금융 시장의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전통 금융 사업자뿐만 아니라 토스, 모니랩 등 신규 사업자들도 경쟁에 뛰어들자 ‘아이쿠카’는 서비스를 빠르게 런칭해 어린이 금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코나아이와 손을 잡았다.

아이쿠카 관계자는 “코나플레이트가 90일 안에 우리만의 자체 결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아이쿠카만의 어린이 카드를 빠르게 발행하면 신속한 시장 선점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코나아이는 지역화폐를 운영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드의 제작에서 결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자체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라 모든 의사결정 과정이 신속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서비스와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는 어린이를 위한 습관 형성 콘텐츠 플랫폼에서 시작했지만, 어린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을 위해 카드·통장·가계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의 접목이 필요했다”면서 “아이쿠카(ㅇㅇㅋㅋ)앱 내 결제서비스 구축을 위해 필요한 API만 선택해 간편하게 연동하고, 부모와 어린이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시뮬레이션하면서 플랫폼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코나플레이트는 누구나 카드 발행사가 될 수 있는 신개념 결제 인프라 플랫폼이다. 간단한 오픈 API의 연동으로 90일 안에 자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코나플레이트’를 도입한 회사는 코나아이의 전자금융업 라이선스와 OPEN API 기반의 시스템만으로 회사가 필요한 자체 브랜드 카드 또는 디지털 머니 서비스 등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라이선스 취득 자본금, 가맹점 모집 리소스, 시스템 인프라 구축비 등에서 발생하는 초기 투자 비용은 제거되고 오픈 API 이용료 등 서비스 운영비로 비용의 흐름이 변경되어 회사의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쿠카는 코나아이와 협력해 ‘쿠카카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한 이후, 아이들의 용돈 관리를 위한 멀티 금융 서비스 아이쿠카(ㅇㅇㅋㅋ) 앱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는 쿠카카드를 통해 용돈을 지급(충전)하고, 자녀는 지급받은 용돈을 쿠카카드로 체계적으로 사용하며 지급/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통합관리할 수 있다.

코나아이측에 따르면 서비스 오픈 8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8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월 결제액은 평균 220%로 고속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