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건 지금 사야 한다, 일룸으로
인픽스, ‘일룸 디지털 VR 쇼룸’ 프로젝트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며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 범위가 전보다 더 넓어졌지만 한계가 있던 영역이 있었다. 이 중 가구는 가격대가 높고 다른 인테리어 제품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소비자들 대부분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해 왔다. 이런 소비자 니즈를 파악한 어떤 가구 브랜드는 온라인 쇼룸을 통해 오프라인 수준의 경험을 선사했다. ‘이게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느낀다면 일룸 디지털 VR 쇼룸을 방문하면 된다. 인픽스가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유추, 설계, 구현했기 때문이다.
글. 이재민 기자 youjam@ditoday.com
사진. 인픽스 제공
프로젝트명: 일룸 디지털 VR 쇼룸
클라이언트사: 일룸
대행사(제작사): 인픽스
오픈일: 2021.8.19
URL: https://vr.iloom.com
높은 싱크로율과 체계적인 구성
일룸 디지털 VR 쇼룸의 첫 화면은 실제 서울에 있는 일룸 노원점 건물을 바탕으로 제작돼 오프라인 매장과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 층별로는 1층 리빙 컨셉룸, 2층 스터디 컨셉룸, 3층 베스트 셀러존, 4층 일룸 라운지로 구성했다. 특히 일룸 라운지는 쇼핑 중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브랜드 컨셉 공간 ‘엄마의 서재’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쇼룸에 입장하면 제품별 컨셉과 인테리어 팁, 제품 둘러보기 등을 단순하고 통일된 아이콘과 좌우 버튼을 이용해 정해진 동선대로 둘러볼 수 있다. 왼쪽 상단 고정된 메뉴 바를 통해서는 재탐색 없이 원하는 컨셉룸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우측 상단의 맵(MAP)을 이용하면 검색 또는 맞춤 제안으로 찾던 제품이나 컨셉룸으로 이동한다.
온·오프라인 장점만을 살린 새로운 쇼핑 경험
일룸 디지털 VR 쇼룸이 등장한 배경에는 코로나19 영향이 컸다. 비대면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만을 살린 형태가 필요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과제는 ▲전국의 일룸 매장별로 특화된 쇼룸을 한 가상 공간으로 집중시키고, 렌더링이 아닌 실사로 제공해 공간을 이질감 없이 표현하는 것 ▲쇼룸에서 구매까지로 연결하는 것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오프라인 매장과 비슷하게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일룸은 고객에게 가구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실감나게 제공하고자 했다. 그래서 VR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쇼룸 체험과 제품 탐색이 가능한 디지털 VR 쇼룸을 조성했다.
빠른 반응 속도와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
일룸 디지털 VR 쇼룸은 타사 VR 쇼룸과 달리 실사 기반 공간에 배너와 포스터, 디스플레이 같은 오브젝트를 이용해 재촬영과 렌더링 없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품별 컬러 칩, 재질, 모델링을 사용해 생생함을 더했다. 이로써 고객은 클릭과 드래그를 통해 360도 모든 방향에서 3D로 제품을 볼 수 있다. 일룸 온라인 몰의 제품 정보와 구매 후기도 살펴볼 수 있어 더 실감나는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진정성의 일룸+담백함의 인픽스
= 더욱 개선된 사용자 경험
진정성 있는 가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일룸과 인픽스의 철학은 큰 시너지를 만들었다. 결과를 과장하지 않고 조급해 하거나 흔들리지 않는 인픽스는 일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현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을 고민하며 실용적이고 편안한 디지털 VR 쇼룸을 제작했다. 인픽스는 2020년 3D 모델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상전시관을 구축했다. 당시 이 프로젝트는 좋은 평을 받아 일룸으로부터 의뢰가 들어왔고 그해 12월부터 일룸과 인픽스는 디지털 VR 쇼룸을 준비했다. 일룸은 명확한 요건을 제시했고, 인픽스는 이를 세밀히 구현하며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MINI INTERVIEW
인픽스 Intergration Service Group 1 이재호 부장
“초기 기획 단계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더욱 꼼꼼하게 정리해 주신 일룸과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주신 작업자분들의 노고 덕분에 훌륭한 디지털 VR 쇼룸이 탄생했다고 자찬하고 싶습니다. 비대면이 익숙한 시기에 일룸 디지털 VR 쇼룸을 통해 제품별로 특화된 여러 매장을 한곳에서 편하게 둘러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