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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한국어 서툰 외국관광객 쇼핑 돕는 AI 휴먼서비스까지 등장

행사, 식당, 세금환급 등 외국인 고객 고려한 질문 선별해 답변 제공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을 위한 AI 휴먼서비스가 등장했다. 외국인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스캔하면 가상 직원에게 판매 행사, 식당 안내, 세금 환급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된 셈이다.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AI 휴먼 안내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다음달 18일까지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객과의 실시간 음성 대화를 지원하는 AI 휴먼 안내서비스의 기술 개념증명(PoC)을 위해 진행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상의 직원이 등장해 고객의 문의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로 매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외국인 고객 응대를 목적으로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3개국 언어로 지원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선보이는 ‘AI휴먼 안내서비스’
(사진=딥브레인AI)

딥브레인AI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특화된 딥러닝 학습을 진행해 AI 휴먼 안내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였다. ▲입점 브랜드 ▲행사 ▲식당 ▲카페 ▲세금환급 ▲주차 등 외국인 고객이 자주 문의할 만한 내용을 선별해 탑재했다. 답변은 음성과 텍스트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도 함께 표시한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 기술로 구현되는 가상의 직원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동작, 실제 사람이 이야기하는 듯한 정교한 립싱크 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의 음성인식(STT) 기술을 적용해 외부 소음에 노출된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음성 인식률을 구현했다.

한편, 딥브레인AI는 올해 초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지점에서 AI 휴먼 안내서비스의 1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의 추가 시범사업을 계기로 AI 휴먼 안내서비스 사업모델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번 AI 휴먼 안내서비스 시범사업이 유통업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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