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교육 전문가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습 콘텐츠 강화
유튜브 ‘강의’ 기능으로 콘텐츠 공유, 학습 참여 유도 및 접근성 확대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전국 교사 크리에이터의 모임인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 협력해 국내 학습 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튜브는 플랫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양질의 학습 콘텐츠가 공유될 수 있도록 교사크리에이터협회에 소속된 500여명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전문가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선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채널 관리 등 유튜브 채널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이 제공된다.
유튜브와 콘텐츠 전문 기업인 ‘큰그림 연구소’는 온·오프라인 강의, 제작 실습, 1:1 컨설팅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공인 교육 파트너인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소속 교사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제미나이(Gemini)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프로그램 참여 교사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강의 형태로 콘텐츠를 유튜브에 업로드한다. ‘강의’는 학습 콘텐츠를 체계적인 재생목록으로 구성하고, 퀴즈, 수료 배지 등의 기능을 통해 시청자의 학습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유튜브의 기능이다.
교사 크리에이터들은 학생들이 학교 수업 후에도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초·중·고 교과 관련 강의나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 및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한 제미나이 활용법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학생과 교사를 비롯한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유튜브와 전국 교사 크리에이터의 협업은 국내 교사들의 높은 유튜브 활용도에 주목해 이뤄졌다. 실제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입소스(Ipsos) 조사에 따르면, 한국 교사 응답자 중 97%가 ‘교사로서 유튜브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88%는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최소 한 달에 한 번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 교사들은 유튜브가 양질의 교육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82%),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학습을 지속하도록 돕는다(79%)고 답하며 교육에 있어 유튜브의 역할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다.
지상은 유튜브 한국 미디어 파트너십 총괄은 “유튜브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