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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신간]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브랜드 검색 마케팅

일본에서 가장 핫한 마케터, 타베 마사키의 마케팅 전략

소비자 행동이 달라졌다. 광고나 숏폼을 본 소비자는 곧바로 스마트폰을 들고 검색어를 입력한다. 이제 브랜드 검색량은 단순한 ‘트래픽’이 아니다. 고객의 관심과 구매 의지가 숫자로 전환된 생생한 지표다.

지난 8일 발간된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브랜드 검색 마케팅’이 이러한 변화의 핵심을 짚었다. 책은 ‘검색 행동’을 마케팅의 새로운 나침반으로 제시한다.

오늘날 마케터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차별화는 더욱 어려워지고, 마케팅 성과 지표의 기준은 모호하다. 수많은 플랫폼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그 효과를 확신하기 어렵다. 이 책은 이 같은 현실적 고민에 답한다. 특히 동영상 광고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고객의 브랜드 검색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지는 실전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마케팅의 본질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스타트업 라쿠스루의 마케팅 책임자였던 저자의 경험은 설득력이 있다. ‘온라인 인쇄 서비스’라는 넓은 영역에서 ‘판촉물 인쇄’라는 정확한 방향을 찾아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브랜드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처럼 책은 고객의 검색 행동을 분석하고 이끌어내어 브랜드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았다.

번역의 전문성도 돋보인다. 검색 의도 분석 전문기업 어센트코리아의 리스닝마인드 팀이 맡았다. 이들은 소비자 검색 행동 뒤에 숨은 의도를 읽어내는 ‘인텐트 마케팅’을 국내에서 선도하고 있다. 실전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번역으로 책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네슬레 재팬, 패밀리마트의 성공 사례도 놓치지 않았다. 현직 마케터들의 생생한 인터뷰는 국내 기업에 실질적인 전략 수립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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