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ext Chapter: 2025’ 행사서 새로운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 강조
애드부스트, 사용자 행동 사전 예측으로 최적의 광고 매칭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
지난 12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와 앱스플라이어가 공동 개최한 ‘Next Chapter: 2025’ 행사가 열렸다.
이날 네이버는 ‘쇼핑 검색 광고에 앱 딩링크 허용’ ‘GFA 앱 전환 캠페인 오픈’ ‘MAT 타깃 이벤트 확장’ ‘앱 광고주 대상 다이나믹 광고 오픈’ 등 2024년에 일었던 네이버 앱 광고의 굴직한 변화를 조명한 데 이어, 네이버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에 기반한 애드부스트(ADboost)의 구체적인 면모를 공개했다.
“광고주 성과 가치와 사용자의 정보적 가치 모두를 극대화하겠다는 네이버의 의지가 담긴 결과”라며 소개된 애드부스트는 크게 개별 자동 추적 기능과 이를 묶어 완결된 형태의 캠페인 또는 포트폴리오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마케팅 KPI에 부응하는 자동 입찰, 광고에 적합한 타깃 오디언스에 대한 AI 자동 매칭, 사용자 반응에 따른 소재 구성 요소 실시간 최적화 등의 기능이 언급됐다. 네이버 측은 애드부스트에 대해 “네이버가 보유한 수많은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가 결합돼 광고주에게 최적의 가치 조합을 찾아줄 것”이라 강조했다.
행사에서 애드부스트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 노제헌 네이버 광고 세일즈 PL은 “지금까지 직접 행동 피드백에 기반한 광고 매칭에 주력해야 했다면 이제는 사용자 행동을 사전에 예측해 최적의 광고 매칭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네이버의 새로운 주요 광고 솔루션이 될 전망인 애드부스트는 2025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언급된 여러 기능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고도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