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선거 앞두고 딥페이크 경고 문구 게시한다
딥페이크에 대한 이용자 경각심 형성 목적
28일 네이버가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조작된 허위 정보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딥페이크를 부적절하게 사용할 의도가 포함된 검색어를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등에 위반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노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블로그, 카페 등에 게시물을 작성할 때도 딥페이크 영상 등이 관련 법률에 따라 제재될 수도 있다는 경고 문구가 게시된다. 네이버는 이 외에도 네이버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클로바 X’와 ‘CUE:(큐:)’ 서비스 대화창 하단에도 선거 관련 사용자 주의 안내 문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해서 인공지능(AI)이 만들어 낸 이미지에 해당 이미지를 AI가 생성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워터마크 적용도 검토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가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 사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