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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펫푸드, THE REAL

하림펫푸드 - 디아이 매거진

현란한 인터랙션에 AR과 같은 각종 기술로 점철된 웹사이트를 둘러보는 건 재밌는 일이지만 그중에서도 기자는 브랜드 가치가 명확히 전달되는 웹사이트를 좋아한다. 그래서 웹사이트 구축이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보기에 화려하다고 해서 공간이 웹사이트의 최종 목적인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건 아니니까. 그래서 이번 하림펫푸드 브랜드 웹사이트가 반가웠다. 웹사이트 전반에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적용해 최종적으로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한 사례는 흔치 않으니까. 이처럼 이번 하림펫푸드 브랜드 사이트에는 단순 웹사이트를 넘어 브랜드 비즈니스의 내일을 담아내고자 한 노력이 엿보인다.

  • 프로젝트명 하림펫푸드 브랜드 사이트 및 쇼핑몰 구축
  • 광고주 하림펫푸드
  • 제작사 프레임아웃
  • 오픈일 2017. 6.22
  • URL www.harimpetfood.com

마케팅을 위한 웹사이트

브랜드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취하지만 여전히 웹사이트는 브랜드를 효과적이고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주요 채널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점차 많은 기업 브랜드 사이트를 보면 웹사이트를 마케팅 수단으로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브랜드가 최종적으로 전달하려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중점으로 둔다는 측면에서 말이다.

그 전달방식 중 하나가 상품판매 목적을 넘어서서 정말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하는 것이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도 브랜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콘텐츠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이다.

프레임아웃이 이번 하림펫푸드 브랜드 사이트 및 쇼핑몰 채널을 판매보다는 브랜딩에 구축 포인트를 두었던 이유도 최종적으로 웹사이트는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한 마케팅 채널임을 알아서였을 것이다. 비즈니스 초기인 만큼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프레임아웃이 하림펫푸드 브랜드 사이트를 구축한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자.

하림펫푸드 - 디아이 매거진

하림펫푸드 - 디아이 매거진

일관된 브랜드 스토리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는데 그중 눈에 띄는 게 펫팸족(Pet과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 펫코노미(Pet과 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소비현상)다. 현상을 일컫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펫산업은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그렇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펫시장에서 하림펫푸드의 포지셔닝은 웹사이트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콘셉트는 ‘HAPPY DANCE(이하, 해피댄스)’. 해피댄스는 반려동물들이 맛있는 음식을 보고, 식사를 기대하며 뛰고, 꼬리를 흔들고, 끙끙거리는 행동을 통칭하는 단어다. 하림펫푸드는 해피댄스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했다. GNB의 네이밍도 모두 해피댄스로 통일해 보다 친밀하고 전문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다. 이는 하림펫푸드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연결된다.

모든 제품 네이밍을 ‘THE REAL(더:리얼)’로 했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들어진다는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메시지는 웹사이트 전반에 녹여져 있다. 사람이 먹는 신선한 식재료 이미지와 해피댄스를 연상시키는 동물 아이콘을 배치했다. 특히나 이번 하림펫푸드 웹사이트 구축에서 프레임아웃이 가장 중점적으로 집중했던 건 해피댄스 스튜디오 사이트다.

하림펫푸드 - 디아이 매거진

브랜드가 소통하는 방법

특히나 이번 하림펫푸드 브랜드 사이트는 브랜드를 경험하게 만드는 콘텐츠가 돋보인다. 그중 이번 구축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집중했던건 ‘해피댄스 스튜디오’ 사이트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간 역시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 중요 요소로 본 것이다. 사이트에는 해피댄스 스튜디오의 내부 공간과 그 내부공간에서 이뤄지는 쿠킹 클래스,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 극장, 제조 과정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한 공간까지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쇼핑몰 사이트이지만 품목을 나열하기 보다는 Life stage별 제품, Food Type별 제품 등 반려견의 라이프스타일 별로 구분하고, 해피댄스 매거진을 통해서는 반려견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한다.

웹사이트를 통해 명확한 브랜드 콘셉트를 구축하고 더불어 브랜딩과 마케팅을 위한 채널로 만들어내기까지.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쌓아가려는 모습은 언제나 보기 좋다.

하림펫푸드 - 디아이 매거진


담당자 talk
최병은 프레임아웃 차장

 

2016년 6월 시작된 프로젝트가 2017년 6월에 완료가 됐네요. 신규사업의 특성상 홀딩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제품의 방향성 변동에 따라 웹사이트도 변동이 많았기 때문에 고난이도의 작업이었습니다. 특히 비주얼 아이덴티티 및 변동상황에 대처 하느라 고생해주신 디자인팀에 감사 말씀드립니다. 구축된 웹사이트가 휴먼그레이드 펫푸드를 원하는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talk
김신혜 기자

 

이번 하림펫푸드 웹사이트 구축은 브랜드를 담아낸 과정도 좋았지만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려는 방식도 인상 깊다. ‘Design HAPPY DANCE’ 즉, 반려동물이 해피댄스를 추는 그 순간을 디자인한다는 것이다. ‘해피댄스’ 콘셉트로 브랜드 상품부터 콘텐츠를 모두 일관되게 전달해 이제 시작하는 하림펫푸드 비즈니스를 우선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브랜드가 이제 단순 상품 판매 역할을 넘어 어떤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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