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크리에이터, 김현욱 아나운서… 무슨 일?
클래스101 X 머니브레인, AI 크리에이터 구현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이사 고지연)이 서비스 론칭 이래 최초 AI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클래스를 29일 오픈했다.
AI로 재탄생한 김현욱 아나운서
클래스101은 인공지능 기업 머니브레인과 협업해 AI로 만들어진 김현욱 아나운서가 크리에이터로 출연하는 ‘왕초보를 위한 온라인 클래스 만들기’를 론칭, 실제 클래스101의 약 2천여 개 클래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PD와 크리에이터가 직접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담았다. 2시간 과정을 통해 온라인 강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완성해 볼 수 있으며, 수강생 만족도 100%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온택트 시대에 접어들며 온라인 콘텐츠 시장이 대폭 확장 중인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VR, AR, MR 등이 집약된 메타버스 영역이 확대되는 등 콘텐츠 생산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시장을 선도 중인 클래스101 역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장소·날씨 등 여러 제약에서 자유로운 AI 크리에이터
AI 크리에이터의 클래스는 스튜디오 대관비, 촬영장비, 편집과정 간소화 등을 통해 다각도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만큼 기존 대비 저렴한 가격에 클래스 가능하며, 제약없이 다양한 프로세스를 베타테스트 해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심보윤 클래스101 리드는 “AI 크리에이터를 통한 클래스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다채로운 주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중에 있다. 앞으로도 각종 기술을 클래스에 접목해 클래스101만의 차별화된 클래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갈 예정이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클래스101과 이번 클래스를 함께 제작한 머니브레인은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이용해 공간과 시간에 제약을 두지 않고 인간과 가장 비슷한 대화를 구사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머니브레인은 세계 최초로 대화형 인공지능이 상담원 역할을 하는 ‘AI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