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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입력하는 UX, No! 터치 몇 번으로 끝내는 모바일 UX, Yes!

시장조사기관인 Statista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9년 3분기 기준,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10~30개 가량 앱을 설치한다. 사용자는 앱을 설치할 때 처음 한번 사용한 후 앱을 제거할지 고민한다. 앱이 사용자 스마트폰에 머물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인 셈이다.

살아 남는다고 해도 여기가 끝이 아니다. 사용자는 모바일에 설치한 앱 중에서 대부분 하루 5~8개 앱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잊히기 마련이다. 오죽하면 한 달에 한 번 사용해도 천만다행이라는 얘기도 돌까.

이에 대해 글로벌 IT 전문 미디어인 리드라이트(readwrite)는 지난 3일, 살아 남는 앱의 비결은 앱이 사용하기 편리해야 함은 물론, 다른 경쟁 앱보다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앱이 제공하는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가 앱을 모바일에서 계속 설치할지 여부와 앱을 사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매체는 Google/SOASTA Research의 연구 결과를 인용, 앱이 로딩하는 데 5초 이상 걸리면 앱의 이탈률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는 갈수록 커지는 덩치만큼 요즘은 꽤 긴 로딩 시간을 기다리는 사용자가 많지만, 그 외 앱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구동을 원한다. 데이터 오프로드, 이미지 최적화, 플러그인 축소 등을 통해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사용자의 이용 사례도 고려해야 한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앱의 유일한 목적은 사용자를 돕는 것이어야 한다. 이때 앱은 매출 증대가 아닌 사용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발해야 한다. 앱의 구조가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면 매출도 자동으로 늘기 마련이다.

앱이 주는 첫 인상도 중요한 점으로 꼽았다. 사용자는 앱을 내려 받을 때 먼저 할 일은 프로필 설정이다. 간단한 프로세스로 최대한 빠르게 간편하게 프로그래밍하되 중요한 정보만 요청해야 한다는 것. 페이스북과 구글 등 소셜로그인 방식을 추천하기도 했다. 사용자는 모든 것을 입력하는 것보다 터치 몇 번이 더 편리하지 않을까?

또한 작은 모바일 화면에 맞춘 작은 콘텐츠를 구현해야 한다. 단, 각 프로세스 단계에 한 가지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리드라이트는 끝으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고려한 사용자 경험 극대화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스와이프 습관이나 백버튼, 확대/축소 등 다양한 터치 제스처를 고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uthor
김관식 기자

김관식 기자

디지털 인사이트 편집장, 한국잡지교육원 전임교수, UX 라이팅 전문 기자. 지난 20년, 여러분이 주신 사랑 감사합니다. 앞으로 20년, 여러분이 주실 사랑 기대합니다. 잘 쓰기보다 제대로 쓰겠습니다. 당신과 제가 살아가는 곳의 이야기라면 그 무엇이라도 환영입니다. seoulpol@wire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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