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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메타버스의 존재 이유 ‘오비스’

섬네일 디자인. 유해인 디자이너 uhaein@ditoday.com

많은 산업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았지만,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은 오히려 수혜를 입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됐고 ICT는 비대면 속성과 떼려야 뗄 수 없기 때문이다. 팬데믹이 시작된 후 ICT업계 내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메타버스’다. 게임과 플랫폼 등에서 활약하던 메타버스는 근무와 비즈니스 환경까지 바꾸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는 이런 변화를 이끌며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다. 오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김서록 마케터를 아바타로 특별히 모셨다.

오비스 소개

대표: 정세형
설립: 2020년 2월 / 2020년 12월 한국 시장 진출
본사: 일본 이시카와현 나나오시 모토후츄마치 エ-113B
한국지사: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25, 2층 2180호
직원 수: 140여 명(한국 지사 22명)
주요 서비스: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
웹사이트: https://ovice.in/ko/

안녕하세요, 오비스에서 홍보와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는 김서록입니다. 이 캐릭터는 가상 공간에서의 제 아바타입니다. 오비스 가상 공간에서는 자신을 나타내는 이미지로 아바타를 설정할 수 있어요. 오비스 직원들은 아바타를 이용해 가상 공간에서 출퇴근하고 있답니다. 팀별로 공간도 나뉘어 있고요. CS팀은 이 공간에서 고객들의 가상 공간 도입 문의를 도와드리고 있어요.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는 현장(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를 결합한 근무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주 5일 중 이틀은 사무실에 출근해 근무하고, 사흘은 원격 또는 재택 근무를 하는 것입니다.

오비스는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에 필요한 가상 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격 근무는 오비스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기도 합니다. 오비스 탄생에 정세형 대표님의 창업 역사가 빠지면 섭섭한데요. 대표님은 호주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귀국해 해외 직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재학 중에는 채용 플랫폼 ‘HR데이터뱅크’를 창업했고, 일본 사이버 에이전트의 투자를 받았어요. 이후 HR데이터뱅크를 일본 HR기업인 윌그룹에 매각했습니다.

정세형 대표 소개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졸업
채용 플랫폼 ‘HR데이터뱅크’ 창업
HR데이터뱅크 일본 HR기업 윌그룹에 매각
‘니마루(NIMARU) 테크놀로지’ 창업
오비스(oVice) 설립

대표님이 오비스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머나먼 아프리카 튀니지 출장 중에 생겼어요.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상태로 호텔에서 줌·슬랙·디스코드 등 여러 협업 툴을 사용하며 원격 근무를 했는데, 소통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뒤따랐습니다. 질문을 하거나 이슈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답변을 얻기 어려웠고, 일정을 잡기 위해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던 거죠.

대표님은 이런 문제를 함께 일하던 팀원들과 의논했고, 그 자리에서 바로 원격 근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서비스를 구상해 오비스 시제품을 제작했어요. 원래 팀원과 사용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었지만, 완성된 프로토타입을 당시 창업했던 니마루 테크놀로지에서 사용해보니 지금까지 겪었던 원격 근무의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해결됐었습니다. 대표님은 이 가치를 확인한 후 사업 방향을 오비스로 전환했습니다. 대표님이 오비스 시제품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현재 2,000여 개 기업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은 탄생할 수 없었겠죠?

주요 연혁

2020년
2월: 오비스(oVice) 창립
8월: 프리시드 투자 유치(1억원)
오비스 서비스 론칭
12월: 시드 투자 유치(10억원)
오비스 한국 론칭

2021년
4월: 프리A 투자 유치(15억원)
7월: 한국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가입
9월: 오비스에 줌 연동
10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클로즈 베타
12월: 오비스 워크스페이스 리뉴얼
오비스 에코 시스템 클로즈 베타

2022년
3월: 오비스 콘텐츠 파트너십 운영
오비스 에듀 파트너십 운영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4월: 누적 가상 공간 2만 건 돌파

오비스는 현재 한국과 일본, 미국, 베트남, 튀니지에서 5개 국어로 서비스합니다. 2,000개 이상의 기업·공공기관·교육기관에 가상 공간을 제공해 업무 공간의 디지털 전환과 끊김 없이 이어지는 심리스(Seemless) 커뮤니케이션으로 업무 유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비스 가상 공간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①코딩 없이 목적별 다양한 가상 공간 구현
오비스 가상 공간은 ▲가상 오피스 ▲팀 구성 ▲이벤트 ▲직원 교육 ▲커뮤니티 운영 등 목적에 맞게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개인 상담부터 팀 단위의 사무실,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까지 크기와 목적에 맞게 제작 가능해요. 또한 목적별 공간 분리가 가능하며 개인 좌석, 회의실, 폰부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어요. 고정 오브젝트, 유튜브 영상, 광고 배너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공간을 빌딩으로 구축해 층간 이동도 가능하답니다.

②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및 환경 제공
오비스 가상 공간에서는 관리자가 출퇴근 및 업무 시간 관리를 위한 방문자 기록 데이터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간 접근 범위를 설정하고, 화이트리스트와 블랙리스트도 관리할 수 있어요.

또한 아바타의 움직임을 통해 동료들의 실시간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선 회의 중, 집중 모드 공간, 폰부스에 있는 아바타를 통해 개인 업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점심 식사 또는 외출 등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면 자리 비움 모드로 아바타가 이동합니다. 이와 반대로 접속 중이지만 바쁘거나 대화가 어려운 상태일 땐 아바타를 투명하게 해 이런 상황을 알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아바타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도 시각적 정보를 바로 습득할 수 있어 다른 직원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요. 더불어 회의실 공간에 직접 미팅을 예약할 수 있고 즉석에서 대화, 채팅, 화상 회의도 가능합니다.

③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인터랙션 지원
원격 근무 시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한정적입니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협업 툴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데요. 오비스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음성 대화 ▲채팅 메시지 ▲화상 미팅 ▲동영상 동시 시청 ▲모니터 화면 공유 ▲실시간 문서 공유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한 공간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음성 대화는 아바타끼리 서로 가까워지면 상대방의 소리가 크게 들리고, 멀어지면 소리가 작게 들려요. 스피커 기능을 사용하면 영향 범위를 64배까지 늘릴 수 있고, 말풍선 채팅과 귓속말로 간편한 채팅도 가능합니다. 컨퍼런스 콜, 화면 공유, 화상 회의, 동시 화면 공유, 스마트 에디터 기능 등을 통해 회의를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오비스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풀리셨나요? 마지막으로 오비스의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비스의 비전은 일하는 사람이 일하기 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에 가상 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개발 ▲인력 채용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국내외 마케팅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는 하반기에는 하이브리드 업무 제품에 집중하고, 이를 선보일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또는 투어 스페이스 공간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오비스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공식 웹사이트에 방문해 무료 체험을 신청할 수 있어요. 또 한국 투어 공간에 방문해 가상 공간을 자유롭게 구경하고 CS팀원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답니다. 가상 공간 방문이 어렵다면 웹사이트에서 채팅 문의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김서록 오비스 마케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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