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의 미학 버거킹, The Moldy Whopper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부패의 미학 버거킹, The Moldy Whopper

버거킹에서 그들이 만든 버거가 썩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만들었다.

버거킹에서 그들이 만든 버거가 썩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만들었다. ‘외식 브랜드에서 썩은 음식을?’이라는 의문이 끝나기 무섭게 1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는 맥도날드의 버거가 떠올랐다. 이후 맥도날드는 일부 버거에서 인공 방부제를 빼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버거킹은 이 사건을 광고로 역이용했다.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The beauty of no artificial preservations.” 영상이 끝나고 나오는 카피이다. ‘인공 방부제를 넣지 않은 아름다움.’ 즉 버거킹은 인공 방부제를 넣지 않았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말한다. 그런 점에서 ‘썩은 버거가 신선한 버거이다.’라는 음식에 관한 기존 개념과 반대되는 메시지를 도출해낸 점이 인상 깊다. 이렇게 서로를 대놓고 비난하는 식의 광고를 한 지는 버거킹과 맥도날드 사이에서 꽤 오래 됐는데, 이런 광고 경쟁이 이제는 소비자들에게는 즐김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기에 많은 이슈와 인기를 받은 The moldy whopper를 반격할 맥도날드의 다음 광고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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