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은 모바일 답게! 한국타이어 글로벌 모바일 웹

한국타이어 PC 웹사이트는 국내 최초로 AEM(Adobe Experience Management) 시스템을 도입해 사이트를 구축했다. 모바일 웹 페이지 또한 AEM을 기반으로 개발해 무엇보다 AEM 시스템을 통한 정의와 설계가 중요했다.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PC이탈은 점점 가속화 될 것이며, 이는 모바일 웹, 앱의 편의성에 대한 요구를 한층 더 끌어 올리게 될 것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곧 서비스 이용만족도 향상으로 직결되고, 이것이 곧 서비스 제공자의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이다. ㈜매그넘빈트가 진행한 29개의 한국타이어 글로벌 모바일 웹 구축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다. 전세계 고객군에 따라 구축된 직관적인 모바일 웹은 그야말로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다.

  • 프로젝트명: 한국타이어 글로벌 모바일 웹 확산
  • 클라이언트: 한국타이어
  • 제작사: ㈜매그넘빈트
  • 오픈일 최종:  2017-07-07
  • URL: m.hankooktire.com/kr, m.hankooktire.com/global 외 27개 사이트

서비스 채널의 확장

이번 프로젝트는 웹사이트 서비스 채널을 모바일 웹(Mobile Web)영역으로 확장함으로써 전세계 고객들에게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알리고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AEM(Adobe Experience Management)을 이용해 개발된 글로벌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Hankooktire Global Mobile Template(Global, Korea, USA) 표준을 확립했다. 이런 표준화 모델을 기반으로 언어별 총 25개국 29개 사이트를 확산 구축한 프로젝트다.

모바일은 모바일 답게

‘Mobile first’가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시장에서 반응형 방식을 버리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기획 설계했다. 반응형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간 운영의 효율성은 높지만 통신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리소스 낭비가 심한 구조이다. 모바일 최적화 구성으로 글로벌 통신환경에서도 데이터 과금, 로딩속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메뉴구조 설계에서 있어서도 고객 관점의 그룹핑을 통한 정보구조로 개편해 GNB를 통한 빠른 이동이 가능해졌다. 모바일의 작은 화면의 공간에서 기업의 많은 양의 콘텐츠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UI 적용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Hankook Technodome’ 등의 페이지를 보면 반영해야 할 이미지도 많고, 콘텐츠 분량이 많아 이를 모두 나열할 경우 전체 콘텐츠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이미지는 플리킹을 통한 갤러리 적용, 콘텐츠 내용은 접기 UI를 통하여 타이틀과 상단 요약정보를 부각시켰고,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중심의 화면으로 전환했다. 메인에서 가로스크롤 콘텐츠를 적용, “Our History”와 같은 탭 메뉴에서도 모바일 App에서의 가로전개형 UI를 적용함으로써 정보의 이동에서의 모바일 특성이 강조됐다.

한국타이어 브랜드스토리 & 퀵 서치

한국타이어 모바일 웹은 구조적으로 크게 글로벌 사이트, 법인 사이트로 구분된다. 글로벌 사이트는 한국타이어의 브랜딩 향상을 목적으로 제품의 우수성, 첨단 기술력, 스폰서십 등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스토리를 신뢰성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의 Key visual과 핵심 Key message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타이어 Web font를 타이틀 및 콘텐츠 영역에 모두 적용해 한국타이어만의 브랜딩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반면 법인 사이트는 상품 및 딜러검색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도록 검색 중심으로 구성됐다. 법인 사이트 이용 고객군을 검색(Search), 제품(Product), 제품(Brand)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3개의 서비스 특성을 분리하여 영역별 주력정보를 빠르게 인지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글로벌 기업을 위한 AEM 시스템

한국타이어 PC 웹사이트는 국내 최초로 AEM(Adobe Experience Management) 시스템을 도입해 사이트를 구축했다. 모바일 웹 페이지 또한 AEM을 기반으로 개발해 무엇보다 AEM 시스템을 통한 정의와 설계가 중요했다. 홈페이지의 목적이 글로벌 확산이었기에 국가별, 언어별 특성을 고려해야만 했다. 특히, 중국어, 아랍어 등 언어적 특성에 저해되지 않도록 표준화된 UI/UX 설계가 중요했다. AEM 시스템의 특징을 보면 개발자, 퍼블리셔 도움 없이도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웹페이지의 콘텐츠를 관리자가 쉽게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웹페이지에서 사용하는 구성요소들을 Component 단위로 정의하고 개발을 진행한다. Component들을 운영자가 페이지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 변경에 대한 시간 및 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어 기존 서버 소스 기반의 환경보다 운영자가 빠르게 처리/대응할 수 있다. 복제 기능(사이트단위 Live Copy, 페이지, Component)을 통해 언어만 변경을 해주면 쉽게 다국어 사이트 확산 구축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특성, 기초설계 모델 검증

기본적으로 동영상은 Youtube, 지도는 기본적으로 Google map을, 한국은 Naver map을 기반으로 적용한다. 하지만 중국은 Google기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중국에만 특화된 동영상 QQ, 지도서비스는 Baidu map을 적용했다. 또한 SEO 컨설팅을 통하여 글로벌 검색엔진에서도 검색노출이 최적화 되도록 적용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행기간 8개월간 25개국 29개의 많은 양의 사이트를 구축해야 했기 때문에 기초 설계 모델에 대한 검증이 중요했다. 현업부서와 협의하여 요구사항을 통한 기초 모델을 설계했지만, 각 현지 법인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확인 단계가 필요했다. 4개월간의 구현 기간을 거쳐 기초 Global Template 모델을 기준으로 사내 임시 오픈(Global, Korea, USA)등의 과정을 보냈다. 임시 오픈을 통해 각 법인 별 요구사항을 받아 반영하고, 사이트의 성능 및 접속환경을 안정적으로 검증했다. 이후 전략국가 7개국 8개 사이트(2017-04-28), 유럽국가 11개국 12개 사이트(2017년 06월 기준), 개별언어 국가 7개국 9개 사이트(2017-07-07)를 안정적으로 오픈 할 수 있었다.


담당자 talk
유창현 매그넘빈트 전략컨설팅 그룹 차장

DI: 이번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클라이언트 관심과 협업에 있어 매우 성공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전사 내/외부PR/커뮤니케이션을 주관하는 부서로서 25개국 법인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중계하는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했습니다. 명확한 의사결정, 디자인 의사결정, SI 지원 등 PM으로서 클라이언트에게 고마움을 많이 느낀 프로젝트였습니다.

DI: 제작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모바일 브랜드 사이트 구축에서의 어려움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타이어의 브랜드를 유지하고 최신 디자인, UI/UX를 적용하는 점이 무엇보다도 어려웠던 점이었습니다. 또 다양한 언어를 반영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언어에 대한 장벽에 많이 부딪치기도 했습니다. 언어에 대한 이해가 없다 보니, 오타검수 등의 품질검증 절차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DI: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 부탁 드립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도 팀원들에게도 다양한 글로벌 환경에서의 구축 경험을 넓힌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한국타이어의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훌륭한 글로벌 기업이지만 모바일 사이트를 통하여 전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신 윤성하팀장님, 강원일과장님, 서가영대리님. 브랜드 디자인 이해에 도움을 주신 장윤호차장님.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이지선부장님. 무엇보다 함께 고생해준 매그넘빈트 가족들, 네트빌 여러분 모두 감사 드립니다.


기자 talk
전찬우 기자

자동차광 친구 덕에 차알못(차를 잘 알지 못함)인 기자도 몇몇 유명한 레이싱 대회 정도는 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양산 자동차 기반 레이스인 독일 DTM은 괜히 더 반갑다. 지난 2011년부터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로고가 유난히 눈에 띄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 2019년까지 9년 연속 공식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게 된 한국 타이어. 여기에, 최근 ㈜매그넘빈트와 진행한 모바일 웹 확산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한층 높아진 모바일 웹 편의성까지 제공하며 또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타이어의 무한 질주에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

Credit
에디터
사진 ㈜매그넘빈트 제공
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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