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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터랙티브 콘텐츠Galaxy Note8 온라인체험존

프로젝트명: Galaxy Note8 온라인체험존
클라이언트: 삼성전자
대행사: 제일기획
집행일: 2017년 8월 24일~진행 중

VR이나 AI와 같이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가상의 공간에서도 리얼하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의 경험은 그런 것이다. 가짜인 걸 알지만 마치 진짜 같은 이야기와 공간이 펼쳐지는 곳. 그래서 많은 웹사이트가 현란한 인터랙션을 적용해 높은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려는 것일 테다. 그렇다면, 더즈 인터랙티브가 Galaxy Note8 온라인체험존에서 주목한 경험은 어떤 것일까. 그건 오프라인과는 또 다른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었다. 모든 제품의 기능들을 끊이지 않게 구현해 하나의 이어지는 경험으로 말이다.

사용자 스스로 즐기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가장 효과적인 정보전달 수단이기도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이를 활용한 VR, AI 등이 마케팅 콘텐츠로 자주 쓰이는 이유는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를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가상의 공간인 웹·앱상에서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는 효과적인 정보전달 수단이 된다. 이런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WebGL이다. WebGL은 웹 기반의 그래픽 라이브러리로 웹 브라우저에서 역시 인터랙티브한 3D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다. 3D 안경을 통해 VR 콘텐츠를 체험하는 것처럼 웹을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Galaxy Note8 온라인체험존은 바로 이 WebGL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색다른 경험

삼성전자는 Galaxy Note8의 출시를 앞두고 ‘오프라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활발한 마케팅에 나섰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S펜’으로 라이브 메시지,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콜라주 등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등 오프라인에 들르는 소비자에게 단순 제품 체험을 넘어 색다른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Galaxy Note8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모바일을 통해서도 선보였다.

사전계약 전에 Hands-on 체험이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오프라인 체험존에서의 경험을 온라인에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오프라인과는 또 다른 차원의 체험을 선사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전예약 기간 내 구매를 유도하는 큰 역할이었다.

때문에 오프라인 체험존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상에서 제품을 현실감 있게 체험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별점인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곳에서 제품의 세세한 디자인과 기능까지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했다.

WebGL을 통한 효과적인 정보전달

보통 제품을 출시하게 되면 제품의 다양한 특징과 장점들을 조금이라도 더 표현하기 위해 많은 요소들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Galaxy Note8 온라인체험존은 반드시 있어야 할 제품의 기능 설명을 제외하고는 많은 부분을 최소화했다. 글로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 소비자들이 WebGL로 구현된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제품의 디자인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직접 인터랙션하면서 세세한 기능까지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효과적인 정보전달이라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장점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아직은 낯선 WebGL을 더즈 인터랙티브는 어떻게 구축해나갔을까.

먼저, 제일기획에서 체험존에 대한 콘셉트과 제작 방향에 대해 디렉션을 주었고 그에 기반해 기술적인 이슈를 해결해나갔다. 온라인체험존은 부분이 아닌 사이트 전체를 WebGL을 사용해서 제작했다. 이런 형태의 웹사이트가 국내에 적용된 사례는 흔치 않기도 했고 기술적으로도 여러 난관이 많았다. WebGL2.0을 기준으로 했지만 명확한 표준과 빌더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어서 프레임워크와 에디터 사용에서부터 시행착오를 거쳤다.

뿐만 아니라, 실제 제작 툴에 문제가 없더라도 브라우저상에 띄우게 되면 카메라가 틀어진다거나 재질과 라이팅이 환경 값과 다른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하지만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모든 기능을 문제 없이 자연스럽게 구현하기 위해 3D MAYA 팀과 스크립트 팀이 TFT를 구성해 협업하기도 했다.

오프라인과는 다른 차원의 온라인 경험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단순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가져오기 위함은 아니었다. 온라인체험존만의 색다른 체험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기 때문.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끊이지 않는 경험이었다.

그래서 주된 고민은 어떻게 하나의 이어지는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인가였다. 이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WebGL이라 판단했고 동일한 환경의 웹·모바일에서 자연스럽게 3D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온라인체험존을 직접 경험해보면 자연스러운 3D 구현과 모바일 최적화는 물론이고 제품의 여러 기능을 체험하지만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하나의 경험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지난 몇 년간 WebGL과 3D에 대한 프로젝트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바일 최적화는 필수

이번 온라인체험존은 다양한 채널에서의 Galaxy Note8 마케팅을 위한 구축이기도 했지만 온라인 체험의 타깃이 모바일 사용자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정한 연령층이나 성별을 기준으로 타깃팅을 했다기 보다, 모바일 사용자가 가장 주요한 타깃이라 생각했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방향을 모바일 퍼스트로 정하고 모바일 최적화에 집중했다. 이젠 웹보다 모바일로 웹사이트를 접하는 사용자들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모바일 최적화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고 본 것. 이번 온라인체험존 프로젝트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이를 WebGL로 구현해 모바일 최적화, 최종적으로 ‘색다른 경험 전달’이라 정리해볼 수 있겠다. 모바일에서의 효과적인 정보전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해볼 만한 프로젝트이지 않을까.


담당자 talk
강승용 더즈 인터랙티브 기획팀 팀장

DI: 클라이언트와의 협업 과정은 어떠했나요?

정해진 짧은 스케줄 내에서도 좀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 실시간으로 피드백이 오가며 의견을 조율하고 반영했습니다. 제일기획에서 체험존에 대한 콘셉트과 제작 방향에 대해 명확하게 디렉션을 주었고 모두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논의를 통해 최선의 답을 찾아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완성도 높게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Galaxy Note8로 소비자들에게 소구하고자 하는 점이 처음부터 명확했기 때문에 그를 기반으로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서는 저희의 크리에이티브를 적극 지원해주었습니다.

DI: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나 팀원과의 의견 조율 과정 및 프로젝트를 돌아본 감회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좀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3D MAYA팀, DEV팀, 크리에이티브 팀 모두 끊임없는 회의를 했고, 때로는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과정들이 더 완성도 있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 클라이언트와 대행사 모두 저희의 역량을 믿고 끝까지 지원해주셔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DI: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Galaxy Note8의 사전예약 물량이 예약 목표를 넘어 선전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물론 제품의 훌륭한 기능과 성능 덕분이기도 하지만, 온라인체험존도 높은 사전예약에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이전 Galaxy S8 때도 온라인체험존 구축을 함께 진행했었는데 그 당시 프로젝트가 끝나고 부족했던 부분과 아쉬웠던 점을 팀원들과 미리 스터디 했던 것이 이번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프로젝트를 끝내면 항상 아쉽고 더 잘했으면 하는 부분들이 당연히 많지만, 항상 그랬듯이 부족한 부분과 아쉬웠던 점은 팀원들과 이야기하고 또다시 고민하면서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개선할 생각입니다.

기자 talk
김신혜 기자

친절한 제품설명서를 보면 마치, 내 앞에서 읊어주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친절한 광고를 봐도 그렇다. 최근 AI 광고에서 장황한 말로 제품을 설명하기보단 전달할 요소를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달하는데 보고 있으면 내 공간 한자리를 내어주고 싶게 만든다.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특히, 요즘과 같이 온·오프라인이 인터랙티브하게 이뤄지는 때라면 더더욱. 중요한 건 지면, 옥외광고, 모바일 등 전달수단이 그 무엇이든 효과적인 정보전달 그를 통한 색다른 경험 제공이 아닐까. 이번 온라인체험존 프로젝트는 9월 17일, FWA(Favorite Website Awards)에서 ‘FWA OF THE DAY (FOTD) Winner’로 선정됐다고 하니 링크를 통해 참고해봐도 좋겠다(thefwa.com/cases/galaxy-note8-online-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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