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렌드 2020] 디자이너가 마주보게 될 풍경

2020년 주목해야 할 디자인 트렌드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은 ‘클래식 블루’다. 디자인의 기본 중 하나인 색도 트렌드가 있는데 다른 것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 2020년 디자인 트렌드는 무엇일까. 주로 UX와 제품 디자인 이야기가 나오지만, 영역을 가리지 않고 디자이너라면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다.

① 기기 동기화 Cross-device Synchronization

ⓒUnsplash(Photo by eleven x)

사람들은 일상에서 여러 기기를 함께 사용한다. ‘스마트’가 붙은 모든 것들을 말이다. 이러한 기기들은 주로 업무를 처리하거나 콘텐츠를 소비할 때 사용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동기화에 대한 수요는 이미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퇴근길에 보고 있던 넷플릭스를 집에 와서는 스마트 TV를 통해 이어서 볼 수 있는 것이다. 핵심은 사용자가 중단되는 일 없이 여러 기기를 통해 하나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② 개인화 Personalization / 상황적 연관도 Situational Relevance

ⓒUnsplash(Photo by John Schnobrich)

개인화는 올해에도 주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전반적인 UX를 향상하기 위해 디자이너는 보다 개인적인 단위에서 그들의 행동 양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개인화의 또 다른 형식은 상황적 연관도에 기반을 둔다. 사용자의 관심사, 행동, 니즈는 항상 같지 않으며 위치나 분위기, 감정, 시간 등이 원인이 돼 그들의 마음가짐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③ 얼굴인식 Face ID

ⓒUnsplash(Photo by Anthony Choren)

아이폰X에서는 얼굴인식이 지문 인식보다 주가 된다. 즉 모바일 앱 로그인은 여타 사용자 인증 방식 대신 얼굴인식 기능에 최적화돼야 한다는 뜻이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법은 더 이상 효율적이지 않다. 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을 낭비시킬 뿐이다. 본인인증 방식이 얼굴인식 시스템으로 통합되면 앱마다 다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외울 필요 없이 더 편하고 정확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④ 음성 UI Voice UI

ⓒUnsplash(Photo by Sebastian Scholz (Nuki))

2011년에 시리를 발표한 애플은 음성 UI 트렌드의 선두주자가 됐다. 하지만 진짜는 스마트 스피커와 홈 디바이스가 출시됐을 때였다. 구글, 애플, 아마존, 소노스 등이 스마트 스피커를 내놓았다. 이는 새로운 분야의 부상을 의미한다.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부터 음성 유저 인터페이스(VUI)까지, 터치 스크린 입력에 의존하지 않는 음성 디바이스는 네비게이션, 버튼, 심지어 메뉴 인터페이스조차 제공하지 않는다.

⑤ 증강현실 AR

ⓒUnsplash(Photo by stephan sorkin)

5G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운로드 및 설정 시간이 짧아졌다. 덕분에 AR은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시나리오와 용례를 만들 수 있게 됐다. AR의 인터랙티브성은 디자이너가 옴니채널 경험을 발전시켜 GUI와 실제 환경 간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2018년 가트너 설문조사에 따르면 46%의 기업이 CS 경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2020년까지 AR 또는 VR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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