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how, News Today

데이터의 시대, 우리는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최근 들어 ‘쿠키 서비스 중단 예정’ ‘마이데이터’ 등 여러 업계에서 ‘데이터’가 이슈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며 등장한 AI는 여러 곳에 분산된 수많은 데이터를 하나로 집약해 분석하고, 정밀하게 타깃팅합니다. 이로 인해 불특정 다수에게 향하던 광고가 특정 성별·연령층을 넘어 개인에게 향하게 됐죠.그것도 그 사람이 원하는 시간과 지점에.이 과정은 단 몇 초안에 이뤄집니다. 이것의 밑바탕은 무엇일까요. 바로 데이터입니다. 기업들은 자신들에게 ‘개방’된 사용자의 ‘고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개방성보안성이라는, 즉 데이터의 상반되는 내용을 둘러싼 논의가 ‘마이데이터’입니다.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특정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시, “개인정보 이용과 수집에 동의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무심코 [동의] 버튼을 누릅니다. 이후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 본인의 데이터가 활용되는 형태죠. 이렇게 활용되는 데이터는 앞서 말했듯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는데, 너무 편리한 나머지 ‘은근히 불쾌한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많은 사람이 ‘어떻게 내 취향을 파악했지?’ ‘이런 정보까지 수집해간다고?’라는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8월, 데이터 3법(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시행으로 금융권에서 ‘정보주체인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며, 자신의 원하는 곳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개념이라 탄생했습니다.이것이 마이데이터죠.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은행·보험등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금융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 가능해, 자신이 능동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요. 이러한 추세는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트렌드입니다.

‘어디까지 공개하는가?’
‘누구에게 허락하는가?’
‘어떻게 제공하는가?’

이렇듯 데이터 활용을 두고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 데이터에 대해 심도 있는 데이터가 이뤄지는 것처럼, 구인자·구직자도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필요할 시기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2021년은 불과 1년 전과도 많은 것이 변화했으며, 10년·2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른 세상이 됐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IMPRESS>에서 <디지털 인사이트>로 오기까지 감동과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는 직원을 끊임 없이 채용했고, 많은 회사 대표들을 만나며 여러 의견을 교류했습니다. 자신의 업적이 담긴 자기소개서·공인외국어 성적·포트폴리오 등 많은 구직자의 이력서는 비슷했습니다. 왜 이럴까요? 아마도 이들을 채용하는 사람들이 보는 데이터는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했던 부분들도 중요하지만, 정작 그것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종사할 사람들의 역량을 대변해주는 척도가 될 수 있을까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늘어나는 가치있는 정보,
그런데 평가하는 데이터는 그대로?

디지털 인사이트의 7월 인기 기사 중 하나인 ‘초개인화 시대,강해지는 취향 마케팅’의 내용처럼 우리는 모든 영역이 세분화되는 초개인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각 기업은 여러 기업이 일괄적으로 평가하는 수치들로 청년을 채용하기보다, 자신이 필요한 인재를 선별할 수 있게 세분화한 데이터를 요구한다면 청년들이 더욱 행복한 세상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자신이 잘하는 능력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온다면 청년들의 입에서 미소가 늘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리를 둘러싼 많은 데이터, 어떠한 데이터든 이를 잘 관리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겠죠. 우리 모두 데이터 활용을 잘 해봅시다.

류호현 디지털 인사이트 발행인

Comments
  • digitla-insight-202102-offline-ads-inpix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