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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그리는 스포일러 없는 세상

글. 김성지 기자 jerome@ditoday.com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영상은 시작된다. 승객들은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초조하며 경직된 모습을 보이던 중,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중저음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다들 기다렸다는 듯 활짝 웃으며, 비행기 안에서 드라마를 즐겁게 시청한다. 그리고 공항에서는 ‘살바도르 달리’ 가면을 쓰고 빨간 점프 슈트를 입은 거구가 비행기를 반겨준다.

인기 시리즈의 최대 걸림돌은 무엇일까? 바로 사람들의 예상과 상상을 무참히 깨버리는 스포일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넷플릭스에서 특별한 대책을 준비했다. 비행기가 이륙한 뒤에는 승객들은 외부와 통신할 수 없는 이용해 전 세계 시청률 2위를 기록한 ‘종이의 집(La Casa de Papel)’의 시즌5 시사회를 비행기에서 진행했다. 해당 시리즈의 콘셉트처럼 승객들은 5시간 동안 인질이 되며,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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