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월 4.99달러 ‘제미나이 AI 플러스’ 출시
챗GPT 고 대비 40% 저렴

구글이 오픈AI를 겨냥해 저렴한 제미나이 요금제를 출시했다.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 등에 따르면, 구글은 기존 ‘구글 AI 플러스’ 요금제의 가격을 7.99달러에서 4.99달러로 낮추고 혜택을 강화했다.
새 요금제는 경쟁사인 오픈AI의 보급형 요금제 ‘챗GPT 고'(월 8달러)보다 약 40% 저렴한 가격이다. 구글은 가격을 내리면서도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등과 연동되는 클라우드 저장 용량을 기존 200GB에서 400GB로 두 배 높여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무료 버전 대비 최대 2배 높은 제미나이 사용량과 시네마틱 비디오 생성 크레딧, 구글 검색 내 이미지 생성기 등의 추가 기능이 제공된다. 노트북LM의 오디오 개요(Audio Overviews) 기능 한도도 늘어난다.
이번 보급형 요금제 출시는 구글이 기존 클라우드 생태계(지메일·드라이브·포토)와의 결합을 무기로, 월 20달러 안팎이던 고가 유료 AI 구독을 망설이던 이용자층을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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