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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없는 피자 먹을래, 사람 먹을래? 굶주린 사자의 선택은

금방이라도 잡아 먹힐 듯한 남자. 평온한 표정으로 피자 박스를 연다. 그제야 이빨을 숨기고 입맛을 다시는 사자. 피자 한 조각을 순식간에 삼킨다. 늘어난 치즈를 치우는 건 남자의 몫이다. 식욕을 못 참고 입을 들이대는 사자에게 ‘기다려’ 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사자는 언짢은 표정이지만, 피자를 든 남자 앞에서 순순히 꼬리를 내린다. 잠시 후, 다시 피자를 먹으려는 사자의 모습에서 사나운 발톱 자국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피자헛은 식물성 대체육 기업 ‘비욘드 미트(Beyond Meat)’와 손잡고 3가지의 비건 피자를 출시했다. 이에 영국 피자헛은 비건 피자 캠페인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포식자인 사자 ‘클래런스(Clarence)’와 피식자인 남자 ‘패터슨(P.J Patterson)’의 등장만으로 30초가 흘러간다. 사자가 남자를 먹는 대신 비건 피자를 선택함으로써, 자칫하면 잔인하게 보일 수 있는 장면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고기 홀릭도 피자헛에서 비건 피자를 찾게 만드는 매력. 그 결과 유튜브 12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사자도 비건을 먹는데, 우리라고 못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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